초록
본 연구는 컨설팅장학 생활지도 영역 컨설턴트의 역량에 관심을 가지고 생활지도 영역 컨설턴트의 어떤 역량이 가장 중요한지, 그리고 어떤 역량을 우선적으로 강화시켜야 하는지에 대한 우선 순위를 찾는데 목적을 두었다. 조사대상은 17개 시도교육청 생활지도 영역 관련 의뢰인과 컨설턴트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의뢰인 총 318명, 컨설턴트 총 118명의 자료가 최종 분석자료였으며, 이들의 자료로 IPA 분석을 실시하였다. IPA 분석을 통한 영역별 결과에서, 의뢰인의 경우 2사분면(우선 시정 노력)에 컨설팅장학 능력과 내용전문성이, 4사분면(과잉노력 지양)에는 방법전문성이 포함되었다. 컨설턴트의 경우 1사분면(지속 유지)에 방법전문성이, 2사분면(우선 시정 노력)에 내용전문성이, 그리고 3사분면(낮은 우선 순위)에는 컨설팅장학 능력이 포함되었다. 항목별로 살펴본 결과는 의뢰인의 경우 1사분면(지속 유지)에는 어떤 항목도 포함되지 않았다. 한편 2사분면(우선 시정 노력)에는 10개, 3사분면(낮은 우선 순위)에는 1개가 포함되었으며, 4사분면(과잉노력 지양)에는 4개 항목이 포함되었다. 컨설턴트의 경우 1사분면(지속 유지)에 5개 항목이 2사분면(우선 시정 노력)에는 3개, 3사분면(낮은 우선 순위)에는 3개, 4사분면(과잉노력 지양)에는 4개 항목이 포함되어 의뢰인의 인식과는 다른 형태를 보였다.
This study was designed to investigate the perception of the competencies of using Importance-Performance Analysis (IPA). The subjects of the study were 318 clients and 118 consultants. Descriptive statistics, paired t-tests, and Importance-Performance Analysis (IPA) were conducted based on perception levels of clients and consultants to increase understanding of current situations and trends. Findings are expected to assist in planning. Regarding the perception of clients, Quadrant 2 (Concentrate Here) included consulting supervision expertise and content expertise, and Quadrant 4 (Possible Overkill) included skill expertise. Regarding the perception of consultants, Quadrant 1 (Keep Up the Good Work) included skill expertise; Quadrant 2 (Concentrate Here) included content expertise; and Quadrant 3 (Low Priority) included consulting supervision expertise. Results revealed that clients had no responses for Quadrant 1, but they offered 10 items associated with Quadrant 2, one item for Quadrant 3, and four items for Quadrant 4. Consultants responded with five items for Quadrant 1, three items for Quadrant 2, three items for Quadrant 3, and four items for Quadrant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