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 정보전달을 위한 차량용 햅틱시트 연구

Study on Vehicle Haptic-Seat for the Information Transfer to Driver

  • 오승용 (전북대학교 헬스케어공학과) ;
  • 김경태 (전북대학교 헬스케어공학과) ;
  • 유창호 (전북대학교 바이오메디컬공학부) ;
  • 한갑수 (전북대학교 바이오메디컬공학부) ;
  • 권대규 (전북대학교 바이오메디컬공학부)
  • 투고 : 2014.02.03
  • 심사 : 2014.02.17
  • 발행 : 2014.02.28

초록

본 연구에서는 기존의 시/청각 방식의 운전정보 전달체계의 한계를 극복하고 더불어 교통약자들의 운전 수행에 도움이 되는 자동차용 햅틱시트 기술을 개발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동전형 모터 30개를 사용한 진동자극용 시트커버형 시제품과 모터드라이버모듈을 제작하였고 촉각이상이 없는 젊은 남녀 10명을 대상으로 6자유도 모션베이스 상에 구축된 가상운전 시뮬레이터를 사용하여 가상운전상황에서의 시트진동자극에 대한 실험을 진행하였다. 모터의 동작전압(1.5V, 2.5V, 3.5V)에 따라 세기가 가변되는 30개소의 진동자극의 위치별 인지율을 측정하여 분석하였다. 피험자들은 2.5V,3.5V로 동작하는 30개소의 모터 진동자극을 모두 인지하였고 최저작동전압인 1.5V에서도 일정수준 이상의 인지율을 보여주는 결과를 얻었으며 이 결과는 차량 내에서의 시트를 통한 진동자극의 운전정보 유용성을 보여주는 것으로 사료된다.

In this study, the effect of the automotive haptic-seat technology which can transmit the driving information by the vibro-stimulus from the seat was investigated to overcome previous system's limitation relied on the visual and audial method and to help handicap driving. A prototype haptic seat covers with 30 coin-type motors and driver module were developed for this sake. A driving simulator on the 6-DOF motion-base was used for driving situation and we executed the seat vibro-stimulus test with 10 young participants who have normal tactile sense. The haptic recognition ratio by 30 locations was measured and analyzed in the result. The intensity of vibro-stimulus was adjusted by input voltage of motors (1.5V,2.5V,3.5V). All vibro-stimulus locations at 2.5V and 3.5V could be recognized by all participants and even in the lowest recognition ratio of 1.5V. The results showed that the seat vibration stimulus could be useful to transfer the drivers' information while dri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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