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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ffect of Crossover Musical Activities: Applying the Traditional Korean Jang-dan on the Multicultural Perception of Young Children

국악장단을 적용한 크로스오버 음악활동이 유아의 다문화 인식에 미치는 영향

  • 홍길회 (동남보건대학교 유아교육과) ;
  • 윤혜자 (명지대학교 교육대학원 유아교육과)
  • Received : 2013.12.15
  • Accepted : 2014.04.22
  • Published : 2014.04.30

Abstract

The purpose of his study was to explore the effect of crossover musical activities applying the traditional Korean Jang-dan on the multicultural perception of young children.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one class of 21 5-year-old children(experimental group) in J kindergarten and two classes of 5-year-old children (20 children in comparative group and 20 children in control group) in S kindergarten located in Y city, totaling 61 children (31 male children and 30 female children). Twenty sessions of Crossover musical activities applying the traditional Korean Jang-dan (rhythmic patterns) developed by the author were applied to the experimental group, musical activities focusing on traditional Korean music to the comparative group and musical classes from Nuri curriculum for 5-year-olds to the control group, respectively. The result of this study showed the following, among the sub-factors of multi-cultural perception, the scores of post-cultural openness and post-cultural acceptability showed a significantly higher level in statistical terms in the experimental group, for which crossover musical activities applying the traditional Korean Jang-dan were conducted, than those in the comparative group and the control group. The comparative group which participated in musical activities of traditional Korean music exhibited a significantly higher level of post-cultural respectfulness statistically (than other groups). The result of this study implies that crossover musical activities applying the traditional Korean Jang-dan have the effect of enhancing the perception of cultural openness and cultural acceptability which are the sub-factors of young children's multi-cultural perception.

본 연구의 목적은 국악장단을 적용한 크로스오버 음악활동이 유아의 다문화 인식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한 연구이다. 본 연구의 대상은 Y시에 위치한 J유치원의 만5세 1반(실험집단 21명)과 S유치원의 만5세 2반(비교집단 20명, 통제집단 20명)의 61명(남31명, 여 30명)이다. 실험집단에는 본 연구자가 개발한 국악장단을 적용한 크로스오버 음악활동을, 비교집단에는 국악중심 음악 활동을, 통제집단에는 5세 누리과정의 음악수업을 각각 20회기동안 적용하였다. 연구결과 다문화인식 하위요인 중 사후 문화개방성 점수와 사후 문화수용성 점수는 국악장단을 적용한 크로스오버 음악활동을 실시한 실험집단이 비교집단과 통제집단보다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수준에서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후 문화존중성은 국악중심 음악활동을 실시한 비교집단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수준으로 더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국악장단을 적용한 크로스오버 음악활동은 유아의 다문화 인식의 하위요소인 문화개방성과 문화수용성의 인식 증진에 효과가 있음을 시사한다.

Keywo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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