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tudy of BIFF Street Renovation Plan

부산 영화의 거리 조성계획

This study is the renovation plan for BIFF(Bus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 street themed movies, which is an internationally known film festival. The aim of this is the regional economic vitalization. The first step of the plan sets up position through the case study of the Theme Street. The theme for each road space is related with movies and realizes the unificative images for each road. Images between the Busan Cinema Center and BUSAN MARINA are introduction of the road and the subject of this road is greeting with movies. The history of movies are printed on the pavement, some sections are made with red blocks for recollecting the red carpet. The next section from the BUSAN MARINA to MARINE CITY is set up being close with movies. In this section, sculptures of filmmaking and theme benches are installed for indirect experiences. The theme from MARINE CITY to DONGBAEK ISLANDS is playing and enjoying with movies. It is made more fun with the installation of super graphic and trick art. The theme from DONGBAEK ISLANDS to HAEUNDAE is farewell with movies. It is expressed by music on pavement and musical fountain. The last section in the theme road from HAEUNDAE to MOONTAN ROAD shows the concept memories after farewell. It is a half way to Moonten Road. The Milky Way pavement and Milky Way square are made by installing the optical fibers.

본 연구는 국제적 명성을 얻고 있는 부산국제영화제를 테마로 한 가로 공간-영화의 거리-의 정비 계획을 정리한 것이다. 테마 거리의 정비 목표는 방문객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있다. 계획 수립의 과정은 먼저 테마 거리의 정비 사례를 분석하여 계획 대상지의 위상을 동정하였다. 그리고 관련 계획을 검토하여 본 계획과의 차별성을 확인하였다. 영화의 거리의 공간별 주제는 영화와 관계 맺기로 설정하여 가로 공간의 통일적 이미지를 구현하고자 하였다. 영화의 역사를 보도에 새겨 영화역사의 길을 조성하고, 일부 구간은 붉은색의 보도 블록을 부설하여 레드카펫거리를 조성하였다. 요트경기장에서 마린시티까지의 길은 영화와 친해지기를 주제로, 영화제작 조형물과 테마벤치를 설치하여 영화를 간접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다음 마린시티에서 동백섬까지는 영화와 놀며 즐기기로 슈퍼그래픽과 트릭아트 등을 활용해 재미있는 길을 만들고자 했다. 동백섬에서 해운대까지는 영화와 이별이라는 주제를 영화음악을 통해 풀어내 악보보도와 음악분수를 도입했다. 마지막 구간 해운대에서 문텐로드까지는 이별 후의 추억을 주제로 하는 문텐로드와의 중간지역이다. 광섬유를 이용해 은하수 보도와 은하수 광장을 조성하여 두 가지 역할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지대로 조성하고자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