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우리나라 정부는 최우선 국정운영 전략으로 '창조경제'를 강조하면서, '국민 행복과 희망의 새 시대 실현'이라는 비전달성을 위해 범정부차원에서 다양한 실천방안을 수립 추진하고 있다.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가치 있는 지식재산으로 창출한다는 점에서 지식재산은 창조경제의 핵심 요인이라 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지식재산 중 대표적인 특허정보를 활용하여 주요 5개국의 기술경쟁력을 분석하였다. 기술경쟁력 분석을 위한 평가항목으로는 기술활동력, 특허경쟁력, 시장확보력, 특허집중력을 설계하였으며, 특허출원건수, 패밀리특허 수, 삼극특허 수, 특허집중지수를 평가요소로 반영하여 배점하였다. 분석대상 기술로는 KISTI에서 발표한 미래기술백서 2013의 미래기술 500선에 선정된 에너지 하베스팅 기술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에너지 하베스팅 기술의 주요 세부기술인 열전, 압전, 태양광 소자를 이용한 기술로 분류하여 각 세부기술별 각 세부기술별 특허정보를 조사 분석하여 기술경쟁력을 파악하였다. 그 결과, 미국이 열전소자와 압전소자 이용기술에서 75점, 70점으로 1위를 차지하였고, 태양광 소자를 이용한 에너지 하베스팅 기술에서는 일본(90점)이 1위를 차지하였다. 한국은 압전과 태양광 소자를 이용한 분야에서 2위를 차지하였으며, 열전소자를 이용한 기술에서는 5위를 차지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This study analyzed technological competitiveness of five major countries by using patent information that is typical intellectual property. Technological activity, patent competitiveness, market securement and patent concentration were designed as evaluation items for the technological competitiveness analysis, and the number of patent applications, family patents and triad patent families, and the paten concentration index were reflected as evaluation factors to be scored. For technologies to be analyzed, it referred to the energy harvesting technologies selected as 500 future technologies in the future technologic white paper 2013 published by KISTI. They were classified into technologies using thermoelectric, piezoelectric and photovoltaic elements, which are main detailed technologies of the energy harvesting technology, to investigate and analyze patent information for each detailed technology to understand their technological competitiveness. As a result, the United States ranked top with 75 and 70 points in the technology using thermoelectric and piezoelectric elements respectively, and Japan ranked top with 90 points in the energy harvesting technology using photovoltaic elements. It was analyzed that Korea held the second rank in the field using piezoelectric and photovoltaic elements, and the fifth in the technology using thermoelectric ele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