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I QR코드

DOI QR Code

Meaning of Reality on Television -Focused on <THE WORLD AS PHANTOM AND AS MATRIX>, of Guünter Anders-

텔레비전에서 실재가 가진 의미 귄터 안더스의 <팬텀과 매트릭스로서의 세계>를 중심으로

  • 신상기 (동국대학교 영상문화콘텐츠연구원)
  • Received : 2013.12.02
  • Accepted : 2014.02.17
  • Published : 2014.02.28

Abstract

Images of TV that crossed the reality & the virtual reality have been discussed for a long time, Then, With what feature can TV make messages of the reality & the virtual reality maintain to achieve such a target, and in which situation will the feature be exposed? One who answered first about these questions is a German critic, G$\ddot{u}$nter Anders. Anders called the reality confused with the reality and the confused world of the virtual reality Phantom, and thought human beings would live in the reproduced world created by media machine in the long run as a world that the Phantom created would be gloomy and confusing. The media, themselves, become images, and an image creates another image. Through this process, human beings became unaware of which image the reality was indeed. As TV often created these situations, we have been already seduced into the deep Phantom world before discussing right or wrong of the situation. Of course, the media reality & the reality can't be strictly distinguished. Because the means that help to form judgement of viewers is the media. The subject of practical judgement is the media reality not human beings.

현실과 가상을 오고가는 텔레비전의 모습은 이미 오래 전부터 문제시 되어왔다. 그럼 텔레비전은 실재와 가상의 메시지를 과연 어디에 어떠한 모습으로 배치시키며, 어떤 상황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일까? 이러한 질문에 처음으로 답을 한 사람은 독일의 비평가, 귄터 안더스이다. 안더스는 실재와의 혼동에서 오는 실재와 가상의 혼동 세계를 팬텀(Phantom)이라고 했으며, 그 팬텀이 가져오는 세상은 암울하고 혼란스러울 것이고 결국 인간은 미디어기계가 만든 복제 세상에 살게 된 것이라고 한다. 미디어 스스로가 이미지가 되고 그 이미지가 또 다른 이미지를 만들어 내고, 이런 과정을 통해서 우리 인간들은 실재가 과연 어떤 형상을 지녔는지 모르게 되었다. 자꾸만 텔레비전은 이런 상황을 조장하고 이런 상황의 옳고 그름을 논하기 전에 벌써 우리들은 깊은 팬텀의 세계에 빠져들어 가고 있다. 물론 이제는 미디어현실과 현실이 엄격하게 구분 될 수는 없다. 미디어는 더 이상 실재와 가상을 나누지 않고, 인간은 스스로 미디어가 보여주는 세상을 판단할 필요가 없는 것이 지금의 미디어현실이다.

Keywords

References

  1. 진중권, "팬텀과 매트릭스 : 귄터 안더스의 미디어 이론",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 프로그램/텍스트, 제5호, p.206, 2001.
  2. 진중권, "팬텀과 매트릭스 : 귄터 안더스의 미디어 이론",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 프로그램/텍스트, 제5호, p.207, 2001.
  3. 이상엽, "귄터 안더스의 종말론적 미디어철학", 사회와 철학 연구회 논문집, 제21권, p.453, 2011.
  4. 위키백과, http://ko.wikipedia.org, 2008.2.6.
  5. 이상엽, "귄터 안더스의 종말론적 미디어철학", 사회와 철학 연구회 논문집, 제21권, p.454, 2011.
  6. http://www.imbc.com/broad/tv/ent/wedding/info/
  7. 심혜련, 20세기의 매체철학-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그린비, p.111, 재인용, 2012.
  8. 프랑크 하르트만, 이상엽. 강웅경 역, 미디어철학, 북코리아, p.304, 재인용, 2008.
  9. 프랑크 하르트만, 이상엽. 강웅경 역, 미디어철학, 북코리아, p.309, 재인용, 2008.
  10. 박인규, "다큐멘터리의 사실성과 장르변형: 모큐멘터리를 중심으로", 현상과 인식, Vol.30, No.1.2, p.154, 2006.
  11. 심혜련, 20세기의 매체철학-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그린비, p.109, 재인용, 2012.
  12. 진중권, "팬텀과 매트릭스 : 귄터 안더스의 미디어 이론",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 프로그램/텍스트, 제5호, p.213, 2001.
  13. 홍석경, "텔레비전 리얼리티 프로그램의 현실구성: 현실과 허구의 혼합을 통한 텔레비전의 장르 형성에 대한 연구", 방송문화연구, 제16권, 제1호, p.262, 2004.
  14. 박덕춘, "텔레비전 뉴스의 영상의제설정 효과:환경뉴스를 중심으로",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제11권, 제1호, p.101, 2011.
  15. Gunter Anders, "THE WORLD AS PHANTOM AND AS MATRIX," On Work and Play In Industial Society, Vol.3, Dissent, p.17, 1956.
  16. 신상기, "욕망의 시각화, 셀프카메라의 재구성", 디지털디자인학연구, 제14권, 제1호, p.539, 2014.
  17. 진중권, "팬텀과 매트릭스 : 귄터 안더스의 미디어 이론",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 프로그램/텍스트, 제5호, p.214, 2001.
  18. Gunter Anders, "THE WORLD AS PHANTOM AND AS MATRIX," On Work and Play In Industial Society, Vol.3, Dissent, p.20, 1956.
  19. Gunter Anders, "THE WORLD AS PHANTOM AND AS MATRIX," On Work and Play In Industial Society, Vol.3, Dissent, p.21-22, 1956.
  20. Gunter Anders, "THE WORLD AS PHANTOM AND AS MATRIX," On Work and Play In Industial Society, Vol.3, Dissent, p.22, 1956.
  21. Gunter Anders, "THE WORLD AS PHANTOM AND AS MATRIX," On Work and Play In Industial Society, Vol.3, Dissent, p.23, 1956.
  22. 홍석경, "텔레비전 리얼리티 프로그램의 현실구성: 현실과 허구의 혼합을 통한 텔레비전의 장르 형성에 대한 연구", 방송문화연구, 제16권, 제1호, p.278,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