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집중, 선진안전사업장 - 안전경영 바탕으로 세계 음료시장 개척, 동아오츠카(주) 칠서공장

  • 발행 : 2013.03.01

초록

동아오츠카(주)는 청량음료를 제조하는 식음료 제조회사이다. 당초 동아제약 식품사업부에 속해있었으나 1979년 분리되어 식품회사로서 면모를 갖추고 안양에 제1공장을 설립했다. 특히 지난 1980년 청주에 제2공장을 준공한 것에 이어 1996년 경남 함안에 제3공장 칠서공장을 가동하면서 우리나라 청량음료업계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동아오츠카(주) 하면 제일 먼저 알카리성 이온음료 포카리스웨트가 떠오른다. 그리스 산토리니의 파란 하늘과 바다, 하얀 집이 어우러져 큰 화제가 됐던 포카리스웨트 광고는 국민들의 뇌리 속에 깨끗하고 맑은 회사 이미지를 각인시키기도 했다. 그 밖에도 검은콩을 우려낸 블랙빈테라티, 녹차음료 그린타임, 과즙음료 데미소다, 콩과 과일을 구워낸 소이조이, 허니레몬 등의 기능성 음료와 한국인의 청량음료라고 할 수 있는 오란씨 등이 대표적인 제품이다. 동아오츠카(주)는 소비자의 요구에 맞게 맛과 기능을 조화하여 21세기 건강 지향 기능성 음료를 만들겠다는 신념으로 세계 음료시장을 개척해나가고 있다. 때문에 제품의 품질을 좌우하는 '안전'이 기업경영의 초석이 되고 있다. 1998년 동아오츠카(주) 칠서공장 무재해 목표 개시 후 14년간 '무재해 12배수' 달성이 가능했던 것도 바로 이 같은 철저한 안전 관리가 원동력이 됐기 때문이다. 안전경영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음료 소비 패턴을 주도해가고 있는 동아오츠카(주) 칠서공장을 찾아가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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