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With the increasing use of high-performance mobile devices such as smartphones, users have been able to connect to the Internet anywhere, anytime, so that Location Based Services(LBSes) have been popular among the users in order to obtain personalized information associated with their locations. The services have advanced to provide the information realistically and intuitively by adopting Augmented Reality(AR) technology, where the technology utilizes various sensors embedded in the mobile devices. However, the services have inherent problems due to the small screen size of the mobile devices and the complexity of the real world environment. Overlapping contents on a small screen and user's possible movement should be taken into consideration in displaying the icons on objects that block user's environment such as trees and buildings. The problems mainly happen when the services use only user's location and sensor data to calculate the position of the displayed information. In order to solve the problems, this paper proposes a method that applies street data extracted from a digital map. The method uses the street data as well as the location and direction data to determine contents that are placed on both sides of a virtual street which augments the real street. With scrolling the virtual street, which means a virtual movement, some information far away from the location of the user can be identified without user's actual movement. Also the proposed method is implemented for region "Aenigol", and the efficiency and usefulness of the method is verified.
스마트 폰을 비롯한 다양한 고성능의 모바일 디바이스가 보급되면서, 사용자들은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에 쉽게 접속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런 모바일 환경 하에서 사용자들은 자신의 위치와 관련 있는 맞춤형 정보를 제공받기 위하여 위치기반 서비스를 자주 사용하고 있으며, 최근에 몇몇 서비스들은 모바일 디바이스에 부착 된 각종 센서들을 활용한 증강현실 기술을 적용하여 직관적이고 현실감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모바일 디바이스의 제한된 크기와 사용자 주변 환경을 고려하지 않은 정보 표시, 즉 작은 화면상에 표시되는 콘텐츠간의 오버랩이나, 사용자의 실제 이동 가능성을 무시하는 아이콘 배치 등의 문제점들이 대두되고 있다. 이런 문제는 모바일 디바이스의 센서 및 콘텐츠의 위치 정보만을 이용하여 사용자 주변에 존재하는 위치기반 정보들을 제공하기 때문에 주로 발생한다. 본 논문은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수치지도로부터 자동 추출한 도로데이터를 기존의 증강현실 서비스에 추가적으로 적용하여 위치기반 정보를 도로 기준으로 분류하고 제공하는 방법을 제안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의 이동가능성을 나타내는 도로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의 접근 가능성이 확보된 콘텐츠만을 도로중심으로 배치함으로써, 위에서 언급한 문제점들을 해결하고 있다. 나아가 서비스 화면에 증강된 도로를 스크롤하는 동작으로 가상이동을 구현하여, 사용자의 직접적인 이동 없이 현재 위치와 떨어진 장소의 정보를 효과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한다. 또한 본 논문에서는 제안한 방법을 경기도 고양시의 "애니골" 지역을 대상으로 구현하여 그 효율성과 편의성을 확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