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본 논문에서는 시각장애인에게 다양한 영상정보를 보다 손쉽게 제공하기 위하여 시각장애인의 인지특성을 기반으로 기존 영상자료를 촉각지도 정보로 자동 변환하는 방법을 제안한다. 제안하는 방법에서는 일반 교과서에 수록된 컬러영상의 밝기값 히스토그램을 분석하여 저복잡도 및 고복잡도 영상으로 분류하고, 이를 각 영상 종류에 적합한 서로 다른 변환과정을 적용하여 시각장애인이 인지할 수 있는 촉각지도 정보로 자동 변환한다. 실험 평가에서는 제안한 자동 변환 방법으로 생성된 촉각지도와 수동으로 생성된 기존 점자교과서의 촉각지도들을 가지고 전맹 시각장애인 5인을 대상으로 인지율과 만족도를 평가하는 실험을 수행하였다. 실험결과 제안한 방법으로 생성된 촉각지도에 대한 인지율과 만족도가 기존 점자교과서의 촉각지도에 대한 것들과 매우 유사하였다. 따라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교육자료 제작의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으며, 또한 교육자료 내에 영상자료를 보다 손쉽게 많이 추가하여 교육효과를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In this paper, we propose the method for automatically transfers images into tactile maps information based on cognition characteristics of visually impaired persons to more easily provide various image information for visually impaired persons. The proposed method automatically classify color images into row complexity and high complexity based on intensity information and transfer images into tactile map information using each different transformation process. Experimental evaluation, We performed with visually impaired five persons experiments for evaluating the recognition and satisfaction that tactile maps of the proposed automatic transforming method and the manually generated tactile maps of braille textbooks. Experimental results, the recognition and satisfaction that the tactile maps of the proposed method generated are very similar to those of the tactile maps of braille textbooks. Therefore, it could hugely be reduced the time and money of production education materials, and it could greatly improved educative results because it can add more easily that many image data of education materia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