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This study aims at investigating the behavior of the ground water level when installing upward soil nails that drain water as well. To do this, a series of down-scaled model tests were conducted. A model slope with weathered soils was prepared and then an artificial rain was scattered on the slope. The relative densities of soil specimen were 60%, 75%, and 90%, and the rainfall intensities 50mm/hr, 75mm/hr, 100mm/hr, and 125mm/hr, respectively. The experimental parameters, such as the ground water level, ratio of soil runoff, and failure mode of the slope were measured and analyzed. As the results, It may be concluded that the ground water level in the slope supported by drainable upward soil nails increases very gradually while the unsupported soil changes dramatically. In addition, the ground water level becomes constant and no failure occurs as time goes by. In case of the relative density of 75%, the runoff ratio seemed to increase up to about 8~15% after reinforcement.
본 연구는 국내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하향식 쏘일네일과 수평배수공의 별도 설치에 대한 일반적인 사고의 틀에서 벗어나 보강과 동시에 수평배수를 겸할 수 있는 상향식 쏘일네일을 설치할 경우 지하수위의 거동에 대한 특성을 축소모형실험을 통해 연구하였다. 이를 위해 실내에서 모형토조 내에 풍화토 지반의 모형사면을 만들고 그 위에 인공강우를 뿌리는 실험을 통해 상대밀도가 60%, 75%, 90%인 각 지반조건별로 50mm/hr, 75mm/hr, 100mm/hr 및 125mm/hr인 4가지 경우의 강우강도에 대하여 실험을 하였으며, 이로 부터 시간에 따른 지하수위, 사면의 유출비 및 사면의 파괴형태를 측정하고 분석하였다. 본 연구결과 배수기능을 겸한 상향식 쏘일네일로 보강한 지반의 경우 무 보강지반에 비해 지하수위 상승이 매우 완만하고 일정 시간이 경과 한 후 더 이상 증가하지 않았으며, 지반의 파괴도 발생하지 않았다. 또한, 상대밀도가 75%인 경우 보강후는 보강 전에 비해 약 8~15%정도 유출비가 증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