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This research was carried out for revealing the co-relationships between insect-pollinators and the plant species of Labiatae and Umbelliferae, insects visiting in flower and the flowers in Korea, were studied from April 2010 to August 2012. The sum of flower visiting degrees in Labiatae are shown 21 in Hymenoptera, 16 in Lepidoptera, and the lowest 1 in Diptera and Coleoptera, respectively. The sum of flower visiting degrees in Umbelliferae are shown 27 in Diptera, 24 in Hymenoptera, 21 in Coleoptera, and 13 in Lepidoptera, respectively. 17 pollinator species visited the flower of Angelica gigas, next 15 pollinator species did the flower of Agastache rugosa, 13 pollinator species did the flower of Prunella vulgaris var. lilacina. 13 pollinator species foraged on the flower of Peucedanum terebinthaceum. and then 11 pollinator species on the flower of Angelica dahurica. Only 1 pollinator species visited the flower of Clinopodium chinense var. grandiflora and Isodon excisus. Pollinators of Coleoptera and Diptera visit more frequently to the flowers of Umbelliferae than those of Labiatae. Pollinators of Lepidoptera and Diptera visit more frequently white flower than purple one. This study found out that mutualistic relations between plants and insect pollinators in Korea.
우리나라에 생육하는 꿀풀과와 산형과 식물들의 화기구조와 화분매개충의 상호관련성을 밝히고자, 2010년 4월부터 2012년 8월까지 꽃을 찾는 곤충들을 조사였으며 꽃들의 화기구조를 관찰하였다. 꿀풀과 식물을 찾는 벌목 곤충의 방화빈도 등급의 합이 21, 나비목 곤충들이 16의 높은 방화빈도를 보였다. 꽃무지과를 비롯한 딱정벌레목과 꽃등에를 비롯한 파리목 곤충들의 방화빈도 등급의 합은 1로 매우 낮았다. 산형과 식물을 찾는 파리목 곤충의 방화빈도 등급의 합이 27, 벌목 곤충들이 24, 꽃무지를 비롯한 딱정벌레목 곤충들이 21, 그리고 나비목 곤충들의 방화빈도 등급의 합은 13으로 나타났다. 식물종에 따른 화분매개충의 방화빈도 등급 합은 산형과의 기름나물이 24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구릿대가 13으로 높았으며, 꽃이 작은 편인 꿀풀과의 꽃층층이꽃, 석잠풀, 오리방풀이 등이 방화빈도 등급 합이 2로 가장 낮았다. 곤충 분류군별 방화빈도에서는 벌목 곤충이 57, 파리목 곤충이 46으로 높았으며, 나비목과 딱정벌레목 곤충은 23으로 낮은 편이었다. 참당귀는 방화곤충이 17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배초향 15종, 꿀풀 13종, 기름나물 13종, 구릿대 11종의 순으로 낮아졌다. 꽃층층이꽃과 오리방풀에서는 각각 좀뒤영벌과 어리황뒤영벌 1종만이 방화하였다. 딱정벌레목과 파리목 곤충들은 꿀풀과 식물의 꽃 보다 산형과 식물의 꽃에 높은 방화빈도를 보였다. 파리목과 나비목 곤충들은 자주색에 비하여 백색의 꽃에 상대적으로 높은 방화빈도를 보였다. 이 연구로 국화과 식물의 화기구조와 화분 매개 곤충 간의 상리공생적 상호관계를 어느 정도 파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