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본 연구는 치위생과 학생들의 자원봉사 만족도와 자원봉사활동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의 연관성을 찾아 내어 치위생과 학생들의 자원봉사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방안 및 문제점을 제시하기 위한 것이다. 광주광역시에 소재한 2개 대학교의 치위생과 재학생 265명을 대상으로 2012년 11월부터 12월까지 자기기입식 설문 조사를 실시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1학년이 51.3%로 가장 많았고 과거 봉사활동 경험이 있는 학생이 74.3%였으며 자원봉사 활동분야에서 장애인 분야가 31.7%로 가장 많았다. 자원봉사활동 참여 동기는 '학점 취득 및 자원봉사활동실적을 쌓기 위해서' 가 56.2%로 가장 많은 분포를 나타내었다. 전공봉사활동에 대해서는 과거 봉사활동경험이 있는 경우가 경험이 없는 경우가 더 높게 나타났고, 봉사활동 참여형태에서 동아리나 소모임이 가장 높았다. 전공봉사활동에 대한 만족도는 주변인의 지지가 높을수록, 업무의 인식도가 높을수록, 업무의 적절성이 높을수록 가족의 지지가 높을수록 높았다. 따라서 치위생과 학생들이 전공봉사활동에 대한 만족도를 높여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참여를 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의 체계적인 교육 및 대학의 실정에 맞는 교과목을 개발하여 효과적인 프로그램의 개발이 시행되어 대학생들의 인식을 바꾸고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많은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This study aimed to investigate that what factors affect the volunteer activities of dental hygiene students and present a plan and problems with devising a program for activating their volunteer activities. A self-administered questionnaire survey was conducted in 265 dental hygiene students in Gwangju from November to December 2012, obtaining the following results: 51.3% of the respondents were freshmen; 74.3% had experience of volunteer activities; and 31.7% had the activities in the field of disabilities. 56.2% were motivated to participate in the activities by 'credit-earning and volunteer activity achievements'. Most of students participated in volunteer activities through clubs. Satisfaction with major-related volunteer activities was associated with higher support by others, higher job perception, higher job adequacy, and higher support by family. To increase satisfaction with major-related volunteer activities of students research is needed to develop systematic education for volunteers, subjects suitable for colleges, and an effective program in order to alter students' percep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