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와 군중 지혜효과 연관성 연구

How Media Exposure Distorts the Wisdom of the Crowd Effect

본 연구는 군중지혜효과가 사회 현상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것에 대한 논의를 했다. 본 연구의 배경에는 2010년도에 발생한 타블로 사건에 대해 사회 현상학적으로 이해를 하고자 하는 측면에서 연구되었다. 군중지혜효과 측면에서 소셜미디어가 주는 영향성을 평가하기 위해 50명의 대학생 참가자들을 통해 실험을 하였다. 본연구를 통해 발견한 사실은 미디어에 적게 노출된 정보에 대해서는 군중의 지혜효과를 확인 할 수 있었으나 미디어에 많이 노출된 정보는 집단에서 발생하는 군중의 지혜효과를 저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본 연구 결과는 교육정책과 사회학적 현상에 대한 연구에 많은 영향을 제공 할 것이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plain why the social phenomenon of the wisdom of the crowd does not empirically apply. The motivation of this study is to explain the Korean social issue: the Tablo incident. In this study, 50 university students participated in the experiments to assess the impact of social media on the wisdom of crowds effect. We find evidence of a positive wisdom of crowds effect, when respondents are less exposed to media. In contrast, the collective information seems to be negatively distorted by respondents highly exposed to media. This research has strong implication for education policy and theories of social interac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