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체질을 바꾸는 농장경영 컨설팅
(Farm Management Consulting)
- 트루라이프 컨설팅 사업본부 -
▲ 트루라이프 컨설팅 사업본부 직원들
1. 건강과 행복을 추구하는 트루라이프
트루라이프(회장 정세진)는‘True Food, True Life’라는 캐치프레이즈로 국민의 식생활을 보다 풍요롭게 만들기 위해 최고의 식품과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이 진정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는데 그 목표를 두고 있다.
▲ 이영란 사장
국내 배합사료의 효시이자 양계사료 브랜드 파워 1위인 40년 전통 서부사료(주)를 전신으로 2006년 10월에 출발한 (주)트루라이프는 농장 경영컨설팅, 건강 컨설팅, 해외 컨설팅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초일류 식품종합그룹을 달성하여 인류의 건강과 행복에 기여한다는 비전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 서부사료 연구소와 최적사료 설계 협의
특히, 컨설팅 사업본부는 농장 경영 전반에 걸친 과학적 컨설팅을 통해 축산농가의 수익 증대를 실현하는 ‘책임경영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다. 컨설턴트(Consultant)가 농가의 문제점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최적의 솔루션을 제시, 건강한 가축과 안전한 사육환경을 조성하여 안심축산물 생산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2. 생산성 향상 위한 컨설팅 활동
변화하는 축산시장과 해외 축산물 수입이 본격화되면서 국내 축산 농가들은 자구책과 변화를 추구하지만 실제 경영 개선이 어려워 그저 현실 수긍이나 내적 고민만을 하고 있다.
즉, 사양 가는 농장의 고질적인 문제(질병/구성원/환경 등) 해결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 모색 및 같이 해결할 수 있는 전문가가 필요한 시대를 맞이하였다.
이에, 트루라이프·서부사료는 고객의 농장 경영활동 개선에 한계가 있음을 느끼고 근본적인 문제 해결과 이에 따른 생산성 개선만이 고객의 농장 경영 안정화 및 유지가 가능함을 인지하고 많은 시간과 투자, 그리고 전문화된 농장 경영컨설턴트(Farm Management Consultant, 이하 FC)를 육성하기 시작하였다.
2002년부터 시작된 컨설팅은 10년이 지난 현재, 여러 분야에서 큰 성과를 보여 주고 있다. 농장의 근본적 문제를 해결한다는 대전제는 동일하나, 시장 상황과 환경의 변화에 발맞추어 컨설팅 방법 역시 그에 맞추어 혁신을 거듭해왔기 때문이다.
3. 맞춤형 1:1 컨설팅
국내의 기후와 환경적인 여건상 축산 농가들은 각기 다른 조건에서 경영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각기 다른 농장 상황에도 불구하고, 사료나 사양관리 등을 모두 같은 조건에 맞추어 일률적으로 경영하다 보니 성과를 극대화하는데 어려움이 발생한다.
<도표 1> 일반제품 & 최적제품 단가변화 그래프(포천 G농장, 판가는 예시)
<도표 2> 일반제품 & 최적제품 섭취량 변화 그래프(포천 G농장 )
이에, 트루라이프는 고객의 경영환경과 가축의 상태 그리고 시설 및 계절 요인 등을 충분히 고려하여 농가별로 다른 경영개선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양계 농가별 문제점을 체계적으로 분석, 해결책을 제시하고 각 농가의 낭비요소를 제거하여 생산비를 절감하는 등 고객 농가 생산성을 최고로 향상시키는 활동, 즉 고객의 모든 경영조건 별로 다르게 적용하여 활동하는 것이 ‘맞춤형 컨설팅’이라고 할 수 있다.
트루라이프 컨설팅 본부는 신덕승 본부장을 필두로 김성일 수석을 포함하여 총 12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FC 전원이 축산학을 전공했거나 석사학위자로 구성되어 탄탄한 컨설팅 멤버를 통해 대농가 서비스에 임하고 있다.
표1. 계란품질 안정화를 통한 수익증대(HU90주령까지 90유지)
4. 컨설팅 적용 이후 실제 개선 사례
(1) 사료비 절감사례
데이터를 통해 사료비 절감사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포천에 위치한 G농장 규모는 69,000 수이고 2009년 12월부터 산란을 시작한 계 군이다.
사료량의 절감 결과는 약 10% 개선을 보여주었다. 비교 데이터인 (타사) 일반 제품은 20% 사료 급여 후 22 주령부터 18% 운영, 66 주령 17%로 도태까지 운영한 결과를 비교했다.
일반사료는 혹서기 섭취량을 보정하지 않아 섭취량이 떨어짐에도 영양소 요구량이 낮아 생산성이 약 8%가량 떨어졌으며, 이후 섭취하지 못한 계체들의 섭취량 증가가 이후 사료비 증대 결과를 가져온 것으로 나타났다.
트루라이프의 컨설팅으로 설계된 ‘최적 사료 운영계 군’은 초기 및 혹서기 사료비는 일반 제품에 비하여 약간 높을 수 있으나 최대 생산성 및 피크를 유지하기 위한 투자를 병행하여 생산성이 크게 흔들리지 않는 결과가 확인되었다. 비용(사료비)적인 측면에서 보면 약 6.21% 정도 수익 개선 효과가 나타난 것이다.
5. 가을철 농장관리 주요 포인트
컨설팅은 매뉴얼보다는 각 농장의 환경과 요건에 가장 최적의 생산성을 낼 수 있는 환경으로 변화시키는 맞춤 작업이라고 할 수 있다. 가장 중요하고 필요한 점은 관리자의 만족이나 자의적 판단보다 닭에 기인된 영양/사양 관리로의 사고 전환이다.
❶ 첨단장비로 계사 내 외부 환경 철저 분석
❷ 계사내외부 환경 관리
❸ 차단방역 소독
❹ 정기적 채혈 작업 후 전문기관에 건강점검 의뢰
❺ 계군 수수별 건강 체크
❻ 계란상태 육안 감정
트루라이프에서 제시하는 가을철 주요 관리 포인트를 보면 다음과 같다.
우선 여름에 영양 운영을 잘했던 계군이라면 섭취량 증대와 생산성 하락은 크게 없겠지만, 그렇지 못한 계 군은 보상 섭취를 위한 섭취량 증가가 예상되고 이로 인한 스트레스로 면역력 결핍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으므로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또 급격한 섭취량 증가로 인한 지방계 방어를 위해 섭취량 제한과 적정 영양소 공급으로 과비를 방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특히 계절이 늦가을에 접어들면, 급격한 기온 저하에 대비하고자 밤과 새벽에 환기구를 막거나 가동하지 않도록 관리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이로 인해 환절기 호흡기 질병이 만연될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문제라고 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닭을 온도(변화)에 적응시키는 과정이 필요하므로, 환기구를 열어 겨울철을 준비하여 계군을 적응시키는 것이 생산물 품질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았다.
여기서 ‘온도 변화로 인해 호흡기 질병에 걸리지 않느냐?’와 ‘온도가 떨어지면 사료섭취량이 늘어나는 것이 아니냐?’고 반문하시는 경우가 많다.
▲ 컨설팅본부 정기 심포지움
▲ 고객 상담
‘정온 동물’인 닭은 적정 체온 유지를 위해 행동학적으로 방어하는 습성이 있어 케이지 내 닭들은 서로 온도를 유지하려는 습성이 있으므로 문제가 되지 않으며 (닭의 체온 40도), FC의 컨설팅에 따라 섭취량을 적정하게 제한하고, 적정 영양소를 공급하여 요구율을 충족시킨다면 사료비 증가는 충분히 방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았다.
6. 고객수익을 위한 트루라이프의 노력
트루라이프는 농장의 생산성 증대와 생산비 절감을 통한 ‘농장 수익 증대’를 위해 지난 10여 년 간 여타 기업과는 차별되는 여러 가지 준비를 해 왔다.
그간 모회사가 사료회사로 운영되다 보니 ‘사료를 팔기 위한 전략이 아니냐’는 오해와‘사료 가격이나 깎아라’는 이야기도 많이 들을 수 있었다. 하지만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해 왔다. ‘고객을 정말 위하는 길이 무엇인가?’로 접근하고 우리 축산업, 더 나아가‘인류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를 찾기 위해 노력해 왔다.
‘농장 경영 컨설팅’의 산실이자 축산현장 최전방에서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트루라이프 FC는 정교한 농장 분석을 통해 여러 부서들과 연계, 최적 생산 및 농가 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구조적으로도 독립 컨설팅 법인으로 분리 운영되며, 국내 축산농가·축산단체·축산 기업 등을 상대로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축산 컨설팅을 요청하는 해외 국가들에도 확산해 나가고 있다.
축산환경 변화로 농장 운영에도 ‘경영’이라는 개념이 필요함을 인식한 다수의 농장주분들이 트루라이프 컨설팅을 통해 최대 수익을 얻고 있다. FC들의 전 방위 활동 및 사전 예측에 따른 선 (先) 대응 및 농장의 실시간 니즈 해결 등 통합적 견지에서 이루어지는 트루라이프 컨설팅은 정평이 나있다. 트루라이프는 농가별 근본적인 문제점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해결책을 제시, 즉 농가의 수익원천인 가축을 정밀 타겟팅한‘신개념 농장 경영컨설팅’을 실시하여, 고객농장의 생산성 향상 및 수익 극대화에 기여하는 ‘대한민국 축산농가의 동반자’로 함께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