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national Commerce and Information Review (통상정보연구)
- Volume 14 Issue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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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ges.271-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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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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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98-7604(pISSN)
The Service Industry Growth and the Productivity: Evidence from 13 OECD Countries
서비스 산업의 성장과 생산성 - OECD 13국을 대상으로 -
- Kim, Soo-Eun (Jeonbuk Development Institute) ;
- Hwang, Yun-Seop (Dept. of International Business & Trade, Kyung Hee Univ.)
- Received : 2012.05.06
- Accepted : 2012.06.13
- Published : 2012.06.27
Abstract
As service industry became more important, many of studies have been done on the role of service. Such studies has been researched focusing on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service intensity in the economy and a country's productivity. Baumal(1967) suggested that service growth in economy would bring about decrease in productivity. However, the economy of developed countries encounter with the productivity growth as their economy grows, which phenomenon called Baumol's paradox. Oulton (1999, 2001) find out the reason of Baumol's paradox in a forward and backward chain effects. So, this paper is aimed at verifying the theory of Oulton (1999, 2001) for 13 OECD countries using panel data analysis. We find out that the intermediate knowledge-intensive service inputs cause a multifactor productivity growth.
서비스 산업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경제에 있어서 서비스의 역할에 대한 연구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연구는 주로 경제의 서비스화와 일국의 생산성의 관계를 중심으로 연구되었다. Baumol(1967)은 경제의 서비스화는 일반적으로 생산성 저하 현상을 야기할 것이라는 우려를 제시했으나 선진국의 경우 생산성이 오히려 상승하는 Baumol의 역설 현상이 발생하였다. Oulton(1999, 2001)은 이러한 현상의 이유로 하나의 산업에서의 생산이 타 산업으로부터 중간재를 공급받아 생산되는 연쇄과정인 전후방연관효과에서 찾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OECD 국가를 대상으로 Oulton(1999, 2001)의 이론을 실증적으로 검증해 볼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하였다. 연구 결과, Oulton(1999, 2001)의 이론과 같이 서비스의 중간투입 비중이 상승하면 다요소생산성(Multifactor Productivity)이 상승하였다. 특히 일반서비스와 달리 지식집약적 서비스가 중간재로 투입될 경우 일국의 생산성 향상을 가져오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