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 Empirical Study on the Factors Influencing the Innovations of Korea's Exporting Companies and Export Performance

한국 수출기업의 혁신활동에 따른 영향요인과 수출성과에 관한 실증연구

Developing new technologies and launching new products require a huge sum of money for Research and Development, and there is also market uncertainty. Comparing to advanced countries' companies, Korea's exporting companies have less investment cost in size for R&D and insufficient technology assets accumulated. Therefore, through the open innovation, they should use external technology and enhance the efficiency of the relatively little R&D investment. This paper draws the factors influencing the innovations of Korea's exporting companies, and then it analyses how each innovation influences export performance. First, innovations are devided into two; closed and open innovation.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has been done, considering influence factors of innovation such as company's characteristics factors, research's characteristics factors and products characteristics factors to be independent variables, and export performance to be a dependent variable. It shows that firm size and new products launching period have positive effects on each innovation, but research capability and research performance have positive effects only on closed innovation. And open innovation has positive effects on export performance, but closed innovation doesn't have.

새로운 기술개발과 신제품 출시에는 막대한 연구개발비가 필요하고, 시장의 불확실성도 존재한다. 이에 비해 우리나라의 수출기업들은 선진기업에 비해 연구개발 투자비의 절대규모가 작고 누적 기술자산도 부족한 실정이다. 그러므로 개방형 혁신을 통해 외부의 기술을 활용하고 상대적으로 적은 연구개발 투자비의 효율성을 제고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수출기업의 혁신활동에 따른 각각의 영향요인을 도출하고, 이러한 혁신활동이 수출성과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먼저 혁신활동을 폐쇄형 혁신활동과 개방형 혁신활동으로 구분하고, 혁신활동의 영향요인인 기업특성요인, 연구특성요인, 상품특성요인을 독립변수로, 수출성과를 종속변수로 하는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회귀분석결과 기업규모, 신상품 출시기간은 혁신활동 각각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연구역량과 연구성과는 폐쇄형 혁신활동에만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개방형 혁신활동은 수출성과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폐쇄형 혁신활동은 수출성과에는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