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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매실을 활용한 관광활성화 방안에 관한 연구

A Study on Ways to Activate Tourism through Gwangyang Maesil

  • 여호근 (동의대학교 호텔컨벤션경영학과)
  • Yeo, Ho-Keun (Department of Hotel and Convention Management, Dongeui University)
  • 발행 : 2012.06.30

초록

광양에서 매실이 자라기 시작한 것은 1931년도에 율산 김오천 옹이 일본으로부터 매실나무 5천 그루를 가지고 와서 심었기 때문이다. 오늘날 광양 매실은 전국 매실 총생산량의 약25%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광양지역에서는 매실을 이용한 다양한 식품과 가공품, 그리고 음료 등을 생산하고 있다. 그리고 제15회 광양국제매화문화축제에는 수많은 관광객이 방문하여 축제를 즐기면서 매화꽃을 감상하였다. 2010년 한 해 동안에 광양의 청매실농원에는 약190만명이 방문하였다. 그러나 동시에 많은 인원이 방문한 관계로 혼잡이 발생하기도 하였다. 따라서 광양 매실을 이용한 관광가치를 제고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활성화 방안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첫째, 광양 매실(매화)에 상징적인 스토리텔링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 둘째, 관람을 하면서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간식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 셋째, 관광객들의 체류시간을 연장할 수 있는 다양한 재미 요소를 개발할 필요가 있다. 넷째, 매실을 이용한 관광활성화 아이디어 공모전 등을 개최할 필요가 있다. 다섯째, 인근 도시 및 군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공동 관광상품 개발 및 공동 관광마케팅을 전개해 나가야 한다. 다음은 광양에서 국제 열매& 씨앗 엑스포 혹은 전시회 개최를 건의하며, 그리고 스마트 시대에 적합한 적극적인 홍보와 마케팅을 실시할 필요가 있다.

Maesil began to grow in Gwangyang after the old Mr. Yulsan Kim Oh-cheon brought 5,000 trees of maesil(Prunes mume) from Japan in 1931. Today, Gwangyang maesil comprises approximately 25% of total national output. Gwangyang produces a variety of foods, manufactured foods and beverages using maesil. Besides, numerous tourists came to the 15th Gwangyang International Ume Flower Culture Festival to enjoy the festival and appreciate blossoming ume flowers. More than 1.9 million people visited Blue Ume Flower Farm in Gwangyang in the year of 2010. As many visitors came to the city simultaneously, however, there occurred confusion. So, it is thought that the following measures are necessary to enhance the tourism value of Gwangyang maesil. First, a symbolic story for Gwangyang maesil or maehwa(ume flower) needs to be created. Second, snack foods for sightseers need to be developed. Third, diverse attractive elements to prolong tourists' stays are worth developing. Fourth, it is necessary for Gwangyang to hold competitions for ideas to activate tourism through maesil. Fifth, Gwangyang needs to promote collaborative development of tourist items and collaborative tourism marketing in close cooperation with neighboring cities and counties. Finally, it is worthwhile for Gwangyang to host an international fruits and seeds exposition or exhibition and it needs to strengthen active promotion and marketing suitable for the Smart 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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