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용 재료로써 폐콘크리트 미분말의 활용성 연구

A study on the application of waste concrete powder as a material for construction

  • 김용직 ((주)대우건설 기술연구원, 토목연구팀) ;
  • 최연왕 (세명대학교 토목공학과) ;
  • 김상철 (한서대학교 토목공학과) ;
  • 김영진 ((주)대우건설 기술연구원)
  • 투고 : 2012.11.29
  • 심사 : 2012.12.10
  • 발행 : 2012.12.31

초록

본 연구는 고품질의 재생골재 제조시 발생하는 폐콘크리트 미분말을 콘크리트용 혼화재료로 활용하기 위한 연구이며, 분말도는 928 및 $1,360cm^2/g$인 두 종류의 폐콘크리트 미분말에 대하여 검토하였다. 폐콘크리트 미분말의 주요 특징은 시멘트와 유사한 각진 입형을 나타내고 있었으나 입자 표면에 수화생성물들이 부착되어 있었다. 또한 시멘트와 비교하여 폐콘크리트 미분말의 입자 크기는 크게 나타났으며, 화학성분은 $SiO_2$ 함량이 높게 나타났다. 폐콘크리트 미분말을 혼합한 페이스트의 점도는 시멘트만을 사용한 페이스와 비교하여 최대 62% 감소하였고, 종결시간은 2시간 지연되었다. 모르타르는 시멘트만을 사용한 경우와 비교하여 폐콘크리트 미분말의 혼합률이 증가함에 따라서 플로우 값이 최대 30% 감소하였고, 흡수계수는 70% 증가 하였다. 모르타르의 압축 강도는 폐콘크리트 미분말의 혼합률이 증가함에 따라서 최대 73% 감소하였다. 이러한 실험 결과를 통하여 폐콘크리트 미분말은 시멘트와 적절히 혼합(15% 이내)하여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할것으로 판단된다.

This study is conducted to utilize waste concrete powder made as a by-product manufacturing high quality recycled aggregate. The blaine fineness of the used waste concrete powder was 928 and $1,360cm^2/g$. As the main characteristic of waste concrete powder, it showed an angular type similar to cement, but hydrated products were attached on the surface of particles. In addition, the size of the particles of waste concrete powder was larger than OPC and in terms of chemical components it had higher $SiO_2$ contents. The viscosity of the paste that mixed waste concrete power decreased by 62% at the most, compared to the paste that only used OPC, and the final set time was delayed about two hours. As composition rates of waste concrete powder increased, the flow value decreased by 30% at the most according to the comparison with mortar that only used OPC, and sorptivity coefficients increased by 70%. The compressive strength of mortar decreased by 73% at the most as composition rates of waste concrete powder increased. According to the test results, it is desirable to use waste concrete powder by combining OPC appropriately(below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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