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Korean Highway Capacity Manual (KHCM) has been used when we analyze the pedestrian Level of Service (LOS) of a pedestrian facility. However, the pedestrian LOS by KHCM is largely insensitive to pedestrian congestion levels. The objective of this study is to identify the source of this problem within the KHCM calculation method, and to propose an improved method using the case study from Seoul. Based on KHCM results, the pedestrian LOS is A for more than 90% of the Seoul region, which seems to be unrealistic. On the other hand, this study includes an effective adjustment parameter using the absolute value of effective sidewalk width. Using this method, results shows some changes including newly identified areas of LOS C and LOS D. The analysis of pedestrian LOS is carried out for the entire metropolitan region of Seoul in order to evaluate area wide pedestrian level of service in Seoul.
보행시설의 보행 LOS 산정시 한국도로용량편람의 방법론을 주로 사용하고 있는데, 지나치게 양호한 결과가 도출된다는 문제점이 지속적으로 지적되어 왔다. 이에 본 연구의 목적은 현재 널리 이용되고 있는 한국도로용량편람의 보행 LOS 분석방법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서울시 사례를 이용하여, 다양한 보행시설 중 보도의 보행 LOS 분석방법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것이다. 한국도로용량편람의 분석방법에 의해 서울시 보도의 보행 LOS를 진단한 결과, 전체 대상지점의 90%이상이 LOS A로 판정되어 지나치게 양호한 결과가 도출되었는데, 이의 개선방안으로 유효보도폭의 절대적 값을 고려하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그 결과 LOS C 및 LOS D에서 많은 변화가 나타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지금까지 보도를 대상으로 한 보행 LOS 진단 연구가 한정된 지역에 국한되어 진행되었다면 본 연구는 서울시 전역을 대상으로 하여 보도의 보행 LOS를 진단했다는 면에서도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