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ehavioral Analysis of the Trading Volumes of Gwangyang Port: Comparison with Incheon and Pyeongtaek-Dangjin Port

광양항의 물동량 행태분석: 인천항, 평택.당진항과 비교

  • Received : 2012.07.30
  • Accepted : 2012.09.26
  • Published : 2012.09.30

Abstract

This study investigates the behavioral characteristic difference of the container volumes of three ports-Gwangyang, Incheon, and Pyeongtaek-Dangjin. All series span the period January 2003 to December 2011. I first test whether the series are stationary or not. I can reject the null hypothesis of a unit root in each of the level variables and of a unit root for the residuals from the cointegration at the 5 percent significance level. I hitherto make use of error-correction model and find that Gwangyang port is the slowest in adjusting the short-run disequilibrium, whereas the adjustment speed of Incheon is much faster than that of Gwangyang. The impulse response functions indicate that container volumes increase only a little to the negative shocks in exchange rate, while they respond positively to the shocks in the business activity in a great magnitude and decay very slowly to its pre-shock level. meaning that the shocks last very long. The accumulative response to the exchange rate increase of 20 won per dollar and the 5 point industrial production increase is the smallest in Gwangyang, no more than a half of that of two ports. The intervention-ARIMA models also forecast that Gwangyang port will have much lower growth rate than Incheon and Pyeongtaek-Dangjin port in trading volumes.

광양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인천항이나 평택 당진항에 비해 더딘 증가를 보이고 있으며, 부단위당 부가가치가 낮고 중국시장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광양항은 다른 두 항에 비해 환율계수와 경기계수가 크게 낮아 환율변동과 경기변동에 가장 작은 영향을 받게 되고 그에 따라 경기와 환율의 긍정적 변동을 이용하는데 가장 서투른 항만임을 보인다. 오차수정방정식을 도출하여 오차수정계수가 광양항에서 가장 작아서 적정 물동량 수준에 이르지 못할 경우 물동량 수준으로 돌아가는데 다른 두 항만에 비해 크게 떨어진다는 것을 밝힌다. 이것은 광양항이 다른 두 항만에 비해 물동량 확보능력이 부족하다는 것과, 물동량 부족이 발생할 경우 그것이 오래 지속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충격반응함수를 이용하여 경기충격이 광양항에 대해 가장 낮은 반응을 야기하여 경기상승에 따른 물동량 증가가 가장 적을 것이라는 것을 밝힌다. 마지막으로 2012년과 2013년의 물동량을 개입-승법계절 ARIMA 모형을 통해 예측하여 광양항은 2012년과 2012년 전년 대비 2.6%, 3.1% 증가하는데 비해, 인천항 6.8%, 8.1%, 평택 당진항 24.2%, 10.3%가 증가하여, 2012년에는 인천항과 물동량 차이가 거의 없는 수준으로 좁혀지고 2013년에는 비교적 큰 차이로 인천항이 광양항을 앞설 것이라는 것을 보인다. 경제적 또는 경제외적 요인의 변화에 대한 광양항의 적응능력이 타 항만에 비해 떨어지고, 그에 따라 다른 항만에 추월당할 상태에 처하고 있다는 것을 밝힌다.

Keywo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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