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In an attempt to promote reading among middle school students which has been declining sharply, this study suggests new directions for reading education in school libraries. The study examined the following: correlation between students' attitudes toward reading and their reading achievements as revealed in PISA 2009, nationwide survey results on reading, and studies on attitudes and motives for reading. Korean students' reading achievement is very high among the OECD countries but their reading attitude is not positive enough. The strong positive relationship between pleasure reading and reading achievement indicates the importance of the provision of ample collections at school libraries as well as library programs fostering independent, free-will reading. Reading programs at school libraries should cater to students' individual characteristics and needs, such as their sex, abilities, affective and cognitive attitudes, experiences, as well as the quantity, the formats, and the time of their reading, etc.
급격하게 감소하는 중학생들의 독서를 증진시킬 수 있는 학교도서관의 독서 교육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PISA 2009의 읽기 영역 중 독서 태도와 읽기 성적의 상관관계, 국민독서실태조사 결과, 그리고 독서 태도와 독서 동기 관련 연구들을 검토하였다. 학생들의 읽기 성적은 높지만 독서 태도는 그다지 긍정적이지 않다. 즐거움을 위한 독서가 읽기 성취도와 강한 정적 관계에 있다는 점에서 즐거운 독서를 증진시키 위해서 장서가 풍부한 학교도서관, 스스로 선택한 책을 자유롭게 읽을 수 있는 독서 시간이 보장되어야 하며, 독서를 다른 교육적 목적의 수단으로 강요하는 것을 지양해야 한다. 그리고 학생의 성별, 읽기 능력, 독서에 대한 정의적 인지적 태도, 독서 경험과 독서량, 독서 자료의 유형, 독서 시간 등의 특성에 따라 학생들을 범주화하여 차별화된 독서 프로그램을 제공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