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국내 500MW 석탄화력발전소에서 사용중인 역청탄 (앵글로탄)과 아역청탄 (타니토탄)을 입수하여 석탄회의 기본적인 연료 및 연소특성을 살펴보았다. 또한, 열기계분석기를 이용하여 석탄 회에 대한 고온 용융특성을 평가하고 최근 새롭게 제시된 BHEL 슬래깅 지수를 구하였다. 아역청탄인 타니토탄 회는 $1,200{\sim}1,250^{\circ}C$에서 대부분의 용융이 발생하고 있으나 역청탄인 앵글로탄 회는 상대적으로 높은 온도인 $1,550^{\circ}C$ 부근에서 급격한 용융이 발생하였다. 석탄 회의 용융특성과 석탄중의 회 함량을 고려한 BHEL 지수는 두 탄종 모두 슬래깅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기존의 슬래깅 지수들은 서로 다른 슬래깅성을 보여주었다.
The fuel characteristics and combustion behaviors of bituminous (Anglo) and sub-bituminous (Tanito) coals used in 500MW coal fired power plant have been investigated. With ashes of those coals, the ash fusibility is characterized with thermo mechanical analyzer, and the advanced ash slagging propensity, BHEL index, has been obtained. The melting-down of tanito coal ash happened in the temperature range of 1,200 to $1,250^{\circ}C$, and for anglo coal ash it occurred near $1,550^{\circ}C$. BHEL indices for two coals gives the high slagging propensity, and these are compared with the existing traditional indices which give different tendenc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