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This study set put to measure the environmental radiation for mountainous regions of National Parks where Integrated Environmental Radiation Monitoring Network is not installed. For the measurement method, the space dose was classified at 1 meter high from the surface and the index dose at the surface. The measured radiation energy measured gamma, alpha and beta rays. For selection of national parks, we selected 10 national parks which are within the same distribution in the southern part and central part of the nation. For measurement equipment, INTERCEPTOR$^{TM}$(Thermo, USA, 2006) was used for gamma rays. As for the results of the measurements, for the space gamma dose, a high level was measured at a sea level of 500 meter in national parks with an altitude of less than 1,000 meter. It was found that the value was more than $0.23{\mu}Svh^{-1}$ especially in Bukhan Mountain, Gyeryong Mountain and Wolchul Mountain. In national parks with an altitude of more than 1,000 meter, $1.77{\mu}Svh^{-1}$ was measured at 1,500 meter at Seorak Mountain. Therefore, this is 10 times greater than the background standard dose. The national parks were there were no significant changes in dose were Naejang Mountain, Sobaek and Jiri Mountains. For the measurement of the index dose, a high dose level was measured at middle altitudes of 500 meter and 1,000 meter. For measurement according to the composition types of crust, high doses were recorded at national parks composed of rocks and a lower environmental radiation level was measured at Hanra Mountain where volcanic activities have occurred.
본 연구는 국가환경방사선 자동감시망이 설치되지 않은 국립공원의 산악 지역을 대상으로 환경방사선을 측정하였다. 측정 방법은 지표 1m 높이에서 공간선량과 지표면에서의 지표선량을 측정하였다. 국립공원 선정은 중부지역과 남부지역을 같은 분포로 하여 전국에 10곳을 선정하였다. 측정장비는 감마선측정에 활용되는 INTERCEPTOR$^{TM}$(Thermo, USA, 2006)를 사용하였다. 방사선측정은 국립공원 입구와 정상에서는 필수적으로 측정하였고, 그 외 지점은 해발 고도를 500m 단위로 구분하여 탐방객이 많이 다니는 곳에서 측정하였다. 측정횟수는 각 지점에서 2분간 장비를 안정시킨 후 5회 이상 측정하였다. 측정결과, 공간감마선량의 경우 1,000m 이하 국립공원에서는 해발 고도 500m 지점에서 높은 선량이 측정되었다. 그 중 북한산, 계룡산, 월출산에서 $0.23{\mu}Svh^{-1}$ 이상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1,000m 이상의 국립공원에서는 설악산 1,500m 지점에서 $1.77{\mu}Svh^{-1}$로 측정되어 백그라운드 기준 선량보다 10배 이상 증가하였다. 선량에 유의한 변화를 보이지 않은 국립공원은 내장산, 소백산, 지리산으로 확인되었다. 환경방사선량이 낮게 측정된 산은 가야산 정상(1,430m)에서 $0.04{\mu}Svh^{-1}$, 한라산 정상(1,950m)에서 $0.03{\mu}Svh^{-1}$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지표선량 측정에서도 중간 높이인 500m, 1,000m에서 높게 측정되었다. 지각 구성물질의 종류에 따른 측정에서는 암석으로 구성된 국립공원에서 높은 선량으로 조사되었으며, 화산활동이 일어났던 한라산에서는 환경방사선량이 낮게 측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