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Comparative Analysis of Efficiency Between Korean and Chinese Banks

한국과 중국 은행의 효율성 비교에 관한 연구

  • Cho, Dae-Woo (Dept. of Int‘l Business, Chungnam National Univ.) ;
  • Lee, Dong-Kuk (Dept. of Int'l Business, Chungnam National Univ.)
  • 조대우 (충남대학교 국제경영학과) ;
  • 이동국 (충남대학교 대학원 국제경영전공)
  • Received : 2011.02.10
  • Accepted : 2011.03.10
  • Published : 2011.03.30

Abstract

This study used a non-parametric linear program, Data Envelopment Analysis to compare the efficiency of South Korean and Chinese banks from 2000 to 2008, which is said to be the reformation period of their financial structure. The sample banks were 10 commercial banks and 6 regional banks in Korea, and 4 state-owned commercial banks and 11 stock commercial banks in China. The main objective of our research is to compare their efficiency, as well as the changes in efficiency periodically according to the types of the banks. According to the periodical analysis, both of the countries showed steady increase in efficiency. This shows that finance restructure and merging were positive factors for bank's efficiency during the revolution of finance structure. The study showed that between Korea and China, the bank of Korea has higher efficiency than that of China. Although the reconstruction period happened around the same time, due to the earlier acceleration period to opening Korea's financial market, made the difference in efficiency.

지난 10여 년간은 한국과 중국 은행들에게는 한마디로 금융구조변혁의 기간이었다고 할 수 있다. 양국이 처한 상황은 다르지만 2000년부터 2008년간을 대상으로 3년씩 세기간으로 나누고 분석방법은 자료포락법(DEA)을 활용하였다. 한국의 시중은행과 지방은행, 중국의 대표적인 국유상업은행과 주식제상업은행을 대상으로, 네 개 집단별 은행 효율성 비교를 한 후 세 개의 비교기간별 효율성의 변화 및 개별 집단별 효율성의 차이 등을 알아보았다. 전체 기간을 대상으로 양국 은행의 효율성을 측정해 본 결과, 한국과 중국 모두 꾸준히 상승하였는데, 이는 금융구조변혁기에 구조조정이나 합병이 은행의 효율성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였다고 판단된다. 분석결과 한국의 은행들이 중국의 은행들보다 효율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과 중국의 은행 집단별 효율성의 차이 비교결과 한국은 시중은행이 지방은행에 비해 효율성이 높았으며, 중국은 주식제상업은행이 국유상업은행보다 높았다. 한국의 경우 시중은행이 지방은행보다 규모 및 범위의 경제효과로 인하여 상대적 효율성이 높아진 것으로 판단되며, 중국은 주식제상업은행들이 국유상업은행보다 효율성이 높게 나타난 것은 중국정부의 정책에 단순 부응하기보다 경제적 판단에 따라 독자적인 인사관리나 지점의 설치 및 폐지에 대한 유연성을 갖고 경영에 임한데 기인한다고 본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