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ain Drain and International Mobility of High-Skilled Scientists

고급과학기술인력의 국가간 유출입 결정요인에 관한 연구: 미국과 한국의 사례를 중심으로

  • Han, Woongyong (Korea Institute of S&T Evaluation and Planning, School of Economics, Sungkyunkwan University) ;
  • Jeong, Wonil (School of Economics, Sungkyunkwan University) ;
  • Jeon, Yongil (School of Economics, Sungkyunkwan University)
  • 한웅용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성균관대학교 경제학과) ;
  • 정원일 (성균관대학교 경제학과) ;
  • 전용일 (성균관대학교 경제학과)
  • Received : 2011.02.09
  • Accepted : 2011.03.10
  • Published : 2011.03.30

Abstract

As world trade becomes more active and expansive, job mobility has progressed correspondingly in growth. In particular, high-skilled scientists (including advanced-degree holders) now possess the option of various occupational and residential mobilities. We explain the "brain drain" by using two empirical examples. One concerns the U.S. experience of foreign-born Ph.D holders living and working in the United States. The other pertains to the Korean experience, where Korean-origin and foreign-born experienced scientists are actively recruited by the government. We also explore the necessary conditions for recruiting and keeping advanced-skilled scientists, the attainment of which will result in strong future economic growth.

세계화가 진전되면서 인적자본이동이 용이해지고, 고급기술인력들이 국제적으로 거주지를 결정함에 있어 국가 차원에서 조성된 경제환경이 상대적으로 중요하게 되었다. 이러한 우수두뇌의 유출과 유입을 통하여 한 국가의 기술경쟁력에 차이가 발생하며 이에 따라 경제의 발전정도가 결정된다는 현실을 고려하여, 대표적인 두뇌유입국인 미국에서 이공계박사학위자들의 진로를 통해 두뇌유출에 대한 일반화를 시도하고, 한국정부주도로 이루어진 국제연구인력교류사업의 설문조사를 통하여 고급두뇌의 구체적인 유치방법론을 제시하였다. 두뇌유출국의 결정요인 파악을 위하여, 미국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후 체류를 원하는 국가를 구분하여 유입국 및 유출국을 설정하였다. 두뇌유출국은 주로 1인당GDP, GDP증가율, 인구증가율 등이 낮은, 경제적으로 정적인 국가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과학 연구인력의 유출과 유입이라는 측면에서 우리나라에서 진행하였던 국제연구인력교류사업의 연구책임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이용하여, 해외 인력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한 조건 및 만족도 결정요인을 살펴보았다. 해외과학자 초빙의 주요동기는 연구인력 보충, 국제네트워크구축, 지식기술의 교류로 나타났고, 해외과학자 초빙을 위하여 해외과학자의 주거문제 해결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