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Rice stripe virus (RSV) has been the main viral disease of rice plant in western coastal region of Korea since 2000. The control of the vector insect, small brown planthopper (Laodelphax striatellus), is the most effective management method of the persistently-transmitted viral disease. Thus, ecological study between RSV and the vector insect was needed and investigated in order to make effective control plan, especially about study on the feeding and transmission of the virus by the vector insect. Each larval stage of vector insect differed in vector competence; larvae over 4th stage were shown as higher transmission after feeding on RSV-infected rice plant. These 4th and 5th larvae had higher transmission rates, 69.2% and 67.9% respectively, than 44.8% of the adult stage. The vector competence, however, was changed according to temperature; the highest transmission rate was 93.3% on $30^{\circ}C$ in comparison to 70.6% on $25^{\circ}C$ and 43.8% on $20^{\circ}C$.
벼줄무늬잎마름병(Rice stripe tenuivirus; RSV)은 벼에 발생하는 주요 바이러스병으로 2000년대 이후 서해안을 중심으로 벼에 발생하여 큰 피해를 주고 있다. RSV는 벼의 주요 해충인 애멸구에 의해 영속적으로 전염되기 때문에 애멸구의 적절한 방제로 피해를 경감시킬 수 있다. RSV의 방제전략을 수립하기 위해서는 RSV와 애멸구 간의 생태학적 연구가 필요하며, 특히 애멸구의 흡즙 및 감염생태가 결정적인 키포인트가 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RSV에 감염된 벼에서 애멸구의 흡즙 및 감염특성을 조사하였다. 애멸구의 영기별 RSV 전염능력을 조사한 결과, RSV 감염주에서 3일 이상 흡즙한 4령충 이상에서 바이러스 전염능력이 높았다. RSV 이병주를 3일간 흡즙하였을 때 성충의 전염능력은 44.8%인데 비해 4령충과 5령충의 전염능력은 69.2%와 67.9%로 성충보다 4, 5령충의 전염능력이 높았다. 이병주 흡즙시 온도에 따른 보독충의 전염능력 조사 결과에서는 $30^{\circ}C$에서 전염능력이 가장 높았으며, $30^{\circ}C$에서 3일간 흡즙하였을 때 전염능력은 93.3%로 $25^{\circ}C$와 $20^{\circ}C$의 70.6%, 43.8%에 비해 현저히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