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본 연구에서는 교통사업 시행에 따른 대기질 평가의 객관성 향상을 위하여 장래 도로이동오염원의 배출계수 예측 모형을 구축하였다. 이를 위해 자동차의 연식별 차량대수 자연감소 패턴을 분석한 후, 차령별 열화계수 등을 활용하여 2015년과 2030년의 속도별 배출계수 예측모형을 정립하였다. 본 연구에서 예측한 2030년 기준의 배출계수는 현재 교통 분야에서 적용하고 있는 배출계수와 비교해 볼 때, 운행속도 30km/h의 경우에 승용차와 버스/트럭 각각 5%~37%, 8%~83% 정도 낮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러한 실험 분석결과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것으로 판정되었으며, 이를 통해 교통사업 시행에 따른 대기질 평가를 위한 본 모형의 유용성을 확인하였다.
In this study, a model is developed to predict emission factors, which aims to objectively evaluate the impact of transport projects on air quality. Two emission prediction models for the years of 2015 and 2030 are developed using the historical trends in vehicle aging and vehicle deterioration factors. The analysis results show that the emission factors under the operating speed of 30km/h for the year 2030 are 5~37% and 2~83% less than those used in the current studies for passenger cars and bus/trucks, respectively. The statistically validated experiment results demonstrate the applicability of the proposed model to evaluation of the impact of transport policies on air qual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