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 대한양계협회소식

  • 발행 : 2010.07.01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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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란분과위원장에 안영기 대표 선임

(사)대한양계협회(회장 이준동)는 전임 천강균 부회장(채란분과위원장)이 사임(2010년 3월 5일)함에 따라 본회 제18대 이사이자 동양연채란지 부장을 역임하고 있는 안영기 대표(안일농장)를 신임 부회장 및 채란분과위원장으로 선임했다.

▲ 안영기 위원장

안영기 부회장은 금년 채란업 해결 과제로 △계란유통구조개선, △계란위생종합대책안을 꼽았고, 6월에 개최한 ‘2010 전국채란인대회’를 통해 채란인이 단합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것을 전했다.

임기는 2010년 5월 26일부터 2011년 2월까지로만 9개월간 활동하게 된다(관련기사 80페이지 참조).

2010전국채란인대회

600여명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

2010전국채란인대회가 6월 22일 대전 유성소재 리베라호텔에서 개최되었다.

'산란계자조금 거출향상을 위한 토론회'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농림수산식품부 노수현 과장의 축사와 이상호 산란계자조금관리위원장의 축사로 자리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 내용은 △학교계란무상급식 추진 대토론회 △계란유통구조개선 대토론회△산란계의무자조금 필요성에 대해 진행되었다(관련기사 84페이지 참조).

계란유통구조개선T/F팀

유통구조개선에 광역GP센터 건립 필요

계란유통구조개선T/F팀은 지난 5월 26일 본회 회의실에서 2차 회의를 열었다. 광역GP센터(계란집하장)를 건립해 국내 계란수급조절을 용이할 수 있도록 추진해야 한다며, 생산농가와 유통상인 모두 GP센터를 통해서만 거래해 수급불균형을 해결해야 한다는 의견을 보였다. 현재 계란고시가격에서 발생하는 차액(D/C)을 최소화하고, 계란 위생수준 강화와 질병확산 차단을 토대로 계란유통구조가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광역GP센터는 난가공시설을 포함하는 것을 전제키로 했으며, 이날 논의된 내용은 내년 예산에 편입될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키로 했다. 이날은 농식품부 축산경영과 변동주 사무관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육계계열사에 대한 농가요구사항 제출

계열사들의 회신 후 대응방안 강구키로

본회는 6월 11일 대 계열사에 계열화사업에 대한 농가요구사항을 제출하고 차후 대응방안을 강구키로 했다. 

본회에서 계열사에 요구한 내용은 총 7가지로 △병아리이력제 및 품질보증제, △분쟁조정위원회 설치, △적정사육비 지급, △사육제경비 지급, △사육비 보전대책, △표준계약서 활용, △농가협의체 구성이다. 이러한 요구사항에 대해 6월 30일까지 수용여부를 물어 이에 대한 반응 후 적절한 대응책을 강구한다는 방침이다. 농가들은 그동안 계열화 사업이 농가와 계열사간의 균형발전은 물론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을 가져오지 못하고 있다는 강한 불만을 표출해 왔다. 

초등학교 ‘계란 무상 급식’ 추진

현대 아이들의 불규칙한 식사와 편식 등으로 인한 영양불균형 상태가 심각함에 따라 안전한 먹을거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본회는 정부와 손을 잡아 초등학교 계란 무상 급식에 대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영재교육으로 유명한 이스라엘은 1인당 계란 소비량이 세계 1위를 기록하는 등 계란 속 콜린 성분이 두뇌활동에 도움을 줘 기억력 향상은 물론 치매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전국 초등학생 3,474천명에게 계란요리 및 가공품을 무상급식으로 지원해 꼭 필요한 영양소를 공급하고 계란 식용 습관을 늘려 소비기반을 확대하는데 목적이 있다. 

한국축산박람회추진위원회

실무자회의 개최

2011한국축산박람회추진위원회(위원장 이준동)는 지난 6월 11일 본회 회의실에서 실무자 회의를 개최하고 향후 준비과정에 대한 실무협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개최장소와 주제 선정, 대행사 선정 일정 등이 주로 논의되었으며, 개최 장소에 대해서는 논의선상에 오른 여러 곳 중 접근성과 편의성 등을 고려하여 2개 지역으로 압축키로 하고 이를 차후 단체장 회의를 통해 최종 결정키로 하였다.

이에 따라, 오는 7월 6일에는 박람회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있는 5개 협회(양계, 한우, 낙농, 양돈, 기자재) 단체장들이 회의를 갖고 개최장소와 주제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회장단·도지회장 연석회의

협회추진사항 보고 및 이사회 안건 심의

5월 26일 본회 회의실에서 2010년 제1차 회장단·도지회장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주요 내용으로 △금년 1/4분기 협회 업무추진사항을 보고 △제2차 이사회 안건 심의 △2011년 사업 추진방향 및 현안사항에 대해 토론했다. 제 18대 임원 보선건, 강화지부 설립건, 회원 배가운동관련 정관 및 제규정 개정(안), 2010년 전국양계인대회 개최관련 등 검토하였다.

이날 나온 내용을 바탕으로 7월 중 개최하는 이사회에서 논의될 계획이다.

채란분과위원회

전국채란인대회 개최 논의

본회 채란분과위원회(위원장 안영기)는 지난 6월 7일 신임 안영기 위원장 주재로 첫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22일 개최된 제12회 전국채란인대회 개최계획에 대해 세부적인 논의를 갖고, 성공적인 채란인대회 개최를 위한 결의를 높였다.

한편, 이날 채란분과는 계란유통구조 개선안과 관련하여 대규모 계란집하장 설치가 필요하다는 데에 의견을 같이하고 이를 전국채란인대회 개최 시 참석농가를 대상으로 토론회와 설문조사를 통해 의견을 모으기로 했다.

종계분과위원회

면세유 배정기준 재검토 요청

본회 종계부화분과위원회(위원장 최성갑)는 지난 6월 9일 경기도 평택 소재 가보호텔에서 월례회의를 갖고 농식품부의 면세유 배정기준 개선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분과위원들은 '육용실용계의 10배’인 농식품부의 종계에 대한 면세유 배정안에 대해 너무 적다고 지적하며, 육용실용계의 20~30배까지 면세유 배정량을 늘려야 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육용실용계와 종계가 동일한 기준으로 면세유를 배정받는 현행 면세유 배정요령과 관련하여 육용실용계의 10배로 면세유 배정안을 제시한 바 있다.

이에 분과위원들은 종계농가의 현실에 맞는 면세유 배정기준 개선안을 농식품부에 재요청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