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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병선 (한경대 친환경농림축산물인증센터)
  • 발행 : 2010.07.01

초록

키워드

산란계

계란수급안정기금 36억 5천400만 엔(¥) 확보

농림수산성은 2010년 축산물가격과 관련대책을 결정하여 난가안정기금의 보전기준가격은 현행 191엔(¥)에서 10엔을낮춘 181엔으로하였다. 관련대책으로는 산란성계의 도태와 도태 후 60일 이상 계사공실기간을 설정하는「계란수급안정긴급지원사업」을 도입하여 36억5천400만 엔을 배정하였다.

2010년의 축산물가격과 관련대책의 예산총액은 2009년 대비 198억 엔이 증액된 2,099억 엔으로 그 중 경영안정대책은 693억 엔이 증가한 1,896억엔이다. 경기침체에 따른 축산물가격의 하락과 사료가격 상승에 따라 축산농가의 경영이 극히 어려운 상황이어서 경영안정대책을 대폭으로 강화하였다.

축산물가격 중 난가안정기금 보전기준가격은 연도도중에 재원이 고갈되어 보전이 어려운 경우를 고려하여 10엔을 인하한 181엔으로 결정하였다. 이러한 것을 배경으로 ㈔전일본난가안정기금의 평의원회와 ㈔전국계란가격안정기금의 이사회를 열어기준가격과 금액을 결정하여 각각 농림수산성에 신청하기로 하였다.

관련대책으로 36억 5천400만 엔의 예산이 확보된 「계란수급안정긴급지원사업」(신규)은 일본계란생산자협회가 힘을 들여 활동한 노력의 성과로 ⑴ 성계도태긴급지원사업, ⑵ 계란수급안정추진사업으로 이루어져 있다. 

성계도태긴급지원사업은 계란생산자가 산란노계를 출하한 후 60일간 계사공실기간을 설정하여 위생대책의 향상을 조건을, 1수당 100엔 이내의 장려금을 교부하는 것으로, 노계의 도태를 촉진하고 계란의 수급안정을 꾀하는 동시에, 공실기간을 연장함으로서 위생대책과 생물안정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더 나아가 10만수 미만의 생산자는 1수당 46엔 이내에서 가산(가산분의 총액은 5억 엔 한정)된다.

이 외에 2007년부터 3년간 실시하기로 한 사료구입에 필요한 자급융통사업을 1년 더 연장(2007년부터 2010년까지 융자금은 680억 엔)하여, 퇴비 조정·보관에 필요한 시설 등의 대여에 의한 도입의 지원도 계속(유자금액 26억 엔)한다. 계란 수급안정긴급대책과 난가안정기금의 보조를 합하면 계란관련대책으로 정부로부터 지원하는 금액은 50억800만 엔이다(계명신문발췌).

전자동 플라스틱 난좌 세탁기 TAW500판매

계란 GP센터 관련기기 제조회사인 ㈜나벨은 버튼하나로 급수에서 세정, 헹구기, 탈수까지 가능한 전자동 플라스틱 세탁기 TAW500을 개발하였다. 플라스틱 난좌를 한번에 500매까지 세트시켜 개시버튼을 누르면 급수부터 탈수까지 일연의 공정이 자동으로 진행되어 플라스틱난좌의 공급이나 회수 등에 수작업이 일체불필요하며 세정시간은 30분이다.

동력은 전동터 개작동음이 작은 준형이다. 전기용량은 200V 20A이고 크기는 폭 2.260m, 깊이 1.47m, 높이 1.8m이다(계명신문발췌).

육계

코브 신계종 500MX능력

일본코브회의 기술홍보위원회는 코브500MX 종계와 육계의 사육체험발표, 신 매뉴얼 개요, 육계에 적합한 전기사료의 생각 등을 보고하였다. 또한 육종개량의 진보에 맞추어 더욱더 정밀한 관리와 닭의 발육에 맞춘 환경조절이 요구되고 있어, 『최신 육계시스템 계사의 특징과 환경조절 방안』에 대하여 계사시스템 4개사의 설명이 기후(岐阜)에서 있었다. 

코브500MX 일본 종계에서 생산된 육계가 출하되어 종계의 양호한 수정율, 높은 육계증체성을 특징으로 하는 신계종에 관한 관심이 높아져 기술부회는 160명이 참석하였다.

기술부회에서 코브500MX의 체험과, 증체성이 좋은 코브의 특징을 발휘하여 생산비를 낮추고, 출하일령을 단축을 기대한다고 하였다.

종계의 체험발표에서는 산란피크가 향상되고 수정율이 좋으며 병아리 발생이 많은 것이 보고되었다. 앞으로는 산란피크 이후의 지속성과 난중 조절개선에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였다. 육계 체험발표에서는코브 특징인 높은 증체성과 양호한 사료요구율이 제시되어, 각약증과 육성율 개선경향이 나타났다고 보고되었으나, 다리 부러짐과 각약으로 육성률이 저하되어 전반기의 체중유도를 너무 크게하였다는 지적도 있었다. 또한 육성률 개선을 위해서는 전기사료에 조단백질 감소와 아미노산 첨가, 비타민과 미네랄의 강화가 효과적이라고 하였다.

새로운 코브500MX 종계와 육계의 매뉴얼 소개에서는, 종계의 피크산란율은 85%, 80% 이상 산란지속 9주간, 70% 이상 산란지속 18주, 휀하우스 1수당 산란개수 177.2개, 1수당 종란개수 166.4개, 1수당 부화수수 144.3수의 능력표준과, 육계의 높은 증체성, 육성률 개선, 도체의 균일성, 등의 특징을 실현하는 사육관리 중요사항이 구체적으로 설명되었다.

육계의 시스템계사 소개에서는 각사의 시스템 특징이나 환경조절 방안을 알기 쉽게 해설하였다.

코브500MX는 증체성이 높고, 47일령에 3㎏, 사료요구율 1.8의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출하일령의 단축에 의한 생산비용의 저감이 가능하다고 하였다(계명신문발췌).

3/4분기 사료가격 현상유지 가능

2010년 3/4분기의 배합사료가격은 6월21일경 발표될 예정이지만 사료관계자에 의하면 현상유지의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 배합사료가격을 크게 좌우하는 옥수수의 시카고경매시장은 금년 미국의 옥수수재배면적이 증가하고 풍년이 예상되며 미국 내 바이오에탄올의 수요증가가 있으나 세계적인 불황에 의한 국제수요의 감축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어 1부쉘 당 3.5달러 전후로 비교적 안정적인 추이를 보이고 있다. 단지 투기자금이 곡물시장에 유입되거나 중국의 옥수수 수입동향에 따라 상승 요인도 예상된다. 

또한 대두박의 가격이나 해상운임의 인상경향, 엔화가치 불안 등 불투명한 요인도 있어 약간의 인상도 전망된다. 그러나 축산물전체의 경매가격 침체에 더하여 구제역 발생 등에 따라 사료가격의 인상될 환경이 없는 현상유지의 예상이 더 강하다고 전한다(계명신문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