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 축산업계소식

  • 발행 : 2010.01.01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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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수급안정위원회

양계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 개최

계란수급안정위원회 용역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양계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가 지난 14일 농협중앙회 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발표내용은 축산경제연구원에서 용역을 맡은‘육계계열화 사업발전방향’과 건국대 김정주 교수팀이 맡은‘계란공판장 설치 및 공정 거래가격 구축방안 조사연구’의 최종 보고회가 각각 진행되었다. ‘육계계열화 사업발전방향’의 발표에 나선 노경상 원장은 계열화 사업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통해 육계생산기반 확충, 사육계약방식 개선,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한 연구를 발표하였다. ‘계란공판장 설치 및 공정거래 가격 구축방안 조사연구’에 대해 발표에 나선 김정주 교수는 계란공판장 시설의 국내 적용 불합리 방안을 발표하고 가격 발표에 대해서는 양계농협을 통한 가격 발표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그 밖의 다양한 방안을 통해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하였다. 최종 보고서는 곧 작성되어 공식 발표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양계산업발전협의회

산란계 사양관리 설명회 가져

양계사료 PM으로 구성된 양계산업발전협의회(회장 권순관)는 지난 16일 사료협회 회의실에서 금년 한해 양계산업을 정리하고 사료산업 동향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또한 국내 60% 이상의 시장을 점유하고 있는 산란계‘하이라인 품종’에 대한 사양관리 중점사항을 한국양계TS 김윤호 부사장으로부터 설명회를 갖는 자리도 마련하였다. 이 자리에서는 김윤호 부사장은 12주까지의 사양관리가 생산성에 있어서 중요한 시기인 만큼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며, 하이라인 품종이 최근 들면서 시산이 늦고 난중이 작아지고 있는 것은 산란후기 큰알 생산을 낮추기 위한 트렌드라 설명하고 사양 매뉴얼도 변화가 있기 때문에 이에 맞는 사양관리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농협중앙회

'안심계란' 출시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 남성우)는 일선축협과 힘을 모아 지난 24일‘농협안심계란’브랜드 사업의 첫발을 내디뎠다. ‘농협안심한우’와‘농협안심포크’에 이어 계란으로‘안심시리즈’를 완성하게 되었고, 농협은‘목우촌 닭고기’와‘목우촌 육우’브랜드 사업을 포함해 주요 전 축종을 대상으로 축산물 브랜드 사업체계를 구축하게 되었다.

농협축산경제는 이날 서울 서초구 양재동 소재 농협유통 하나로클럽에서‘농협안심계란’출시기념식을 개최하고 우선 19개의 하나로클럽에‘농협안심계란’공급하기 시작했다.

농협축산경제는 계란생산 품질관리를 강화하고 기존의 유통구조를 개선해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계란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계란 생산 농가에게는 안정적으로 판로를 확보해 주는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농협안심계란’브랜드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앞으로 농협중앙회 45개 매장과 조합 2천91개 매장으로 확대 출시하고 NH쇼핑 내 안심계란 구매관도 신설할 예정이다. 농협축산경제는 2010년 2억개를 시작으로 2015년에는 국내 판매량 100억개 중 20억개를‘농협안심계란’이 점유(20%)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2009년 제2차 이사회 개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배상호)는 지난 12월 16일 2009년도 제2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하여 ’09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와 함께 ’10년도 사업계획 및 수입·지출예산(안) 등 심의 안건 8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선임직 이사는 김봉환 이사의 임기만료에 따라 서울대 수의과대학 박용호 교수를 선임했다.

방역본부는 금년도 주요사업 추진 현황 보고에서 초동방역팀 현장방역 수행능력을 완비하고 수입식용축산물 현물검사 체제와 양축농가 현황 및 위치정보 DB를 구축하여 전략사업 목표를 달성했으며 또한 경영혁신사업으로 산하기관 평가, 행정사무 간소화, 실용마일리지제 운영, 도본부 자체실용과제 추진 등 8개 사업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생산성 향상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또한, 방역본부는 2010년도 사업추진 방향과 관련하여‘가축위생방역지원 일류기관’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예방위주의 고품질 사업활동과 고객을 섬기는 서비스 제공, 경영선진화달성에 총력 기울이겠다고 보고했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

OIE 뉴캣슬병 전문가와 국제 협력연구 추진키로

국립수의과학검역원(원장 이주호)은 지난 12월 7일 세계동물보건기구(OIE) 뉴캣슬병 전문가인 Paul Selleck 박사를 초청하여 뉴캣슬병 등 가금 악성질병 방역 및 예방기술 개발을 위하여 상호 국제협력연구를 추진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심포지움을 통해 호주와 한국 양국에서 의 뉴캣슬병 등 악성전염병 발생현황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악성가금 전염병의 근절과 질병 피해 예방을 위한 양국간 국제 공동연구를 향후 적극 추진하기로 하였다.

(사)소비자시민모임

올해의 우수 축산물 브랜드 53개 선정

(사)소비자시민모임(회장 김재옥)은 2010년 우수 축산물 브랜드로 53개 브랜드를 선정하여 지난 12월 1일 인증발표회를 가졌다. 이 가운데 49개는 2010년 우수 축산물브랜드로 선정된 브랜드이고, 4개 브랜드는 2009년 2년 인증을 연장하는 브랜드로 사후관리 평가를 통과하여 2010년까지 인증이 연장되는 브랜드이다.

소비자시민모임의 우수 축산물브랜드 인증은 국내 축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국제적으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국내 축산업계가 품질관리, 고품질, 위생안전성, 브랜드관리 등 여러 면에서 축산업계 실무자들이 직접 현장에 나가서 평가한 결과로 브랜드를 선정하는 것이다.

육계분야로는 마니커, 올품, 참프레, 청풍명계, 하림 등 5개 브랜드가 우수 브랜드 선정에 포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