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
닭고기 시장 지속적으로 증가
모로코의 닭고기 시장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미국 곡물자문위원회 옥수수팀이 보고했다. 팀은 농장주 Ahmed Addioui와 USGC 컨설턴트 Abdellah Ait Boulahsen과 함께 새로운 백신과 근로조건 등 모로코의 양계산업 동향과 관련하여 이 같이 말했다.
모로코의 1인당 닭고기 소비량은 1990년 7kg에서 2008년 15.5kg으로 증가했다. Addioui와 Boulahsen에 따르면, 모든 닭고기는 모로코 국내에서 생산되고 있지만, 사료는 90%가 수입되고 있으며, 사료곡물의 60%는 옥수수가 차지하고 있다.
인도
개별사육농가 증가
인도의 닭고기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농가들이 더 많은 수익을 얻기 위해 시장에 직접 판매하는 개별사육농가가 늘어나고 있다.
닭고기 가격은 1kg당 약 60루피(미화 1.4달러)로 작년에 비해 거의 두배가 되었다. 이는 메이저 사육회사들이 종계(PS) 생산을 중단함에 따라, 병아리 공급이 부족하게 되어 생긴 현상이다.
개별사육농가의 증가는 닭고기 계열화업체들이 보통 자체 공급구조로 운영되던 병아리와 사료의 판매를 다양화한 것에 기인한다.
태국
옥수수 가격 안정
태국의 옥수수 가격이 국제옥수수가격이 상승세를 지속하더라도 사료공장에서 받아들일 수 있을 정도로 안정된 궤도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태국 사료공장협회 Nopporn Vayuchote 부회장은 올해 태국의 옥수수 생산량은 443만톤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 가운데, 389만톤은 태국 내에서 사용되고, 50만톤은 수출될 전망이다. 태국은 올해 인접국에서 약 30만톤의 재수출용 옥수수를 수입할 것으로 보인다.
2009~2010년 국제적으로 옥수수에 대한 수요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경기침체와 원유가격 저조가 태국의 옥수수 가격을 1kg당 8~8.5바트(미화 24~25센트) 정도로 유지시켰다고 Nopporn 부회장은 밝혔다. 그는 국제적으로 옥수수 생산이 0.16% 증가한 7억9255만톤으로 예상되는 반면, 미국의 바이오에탄올 생산 14% 증가 계획으로 인해 수요는 3.67% 증가한 8억 314만톤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중국
미국 양계산물 수입에 대해 관세 공지
중국은 미국 양계산물 수입에 대해 43.1%에서 105.4%에 해당하는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낮은 가격의 수입품목 때문에 고통을 받는 지역 생산자들의 요청에 의해 중국 당국이 과중한 반덤핑 관세를 고지한 것이다. 이번 발표로 인해 중-미 양국간 경제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미국
타이슨푸드社 국제경영대표 사임
타이슨푸드社 Richard Greubel 국제경영대표가 사임의사를 밝혔다. Greubel 대표는 2월말까지 공식적으로 타이슨에서 업무를 보게 된다. 후임자가 선임될 때까지는 James Lochner 타이슨푸드 회장이 임시로 업무를 대행할 예정이다. Greubel 대표는 지난 2006년에 타이슨에 영입되었다.
프랑스
세계 계란산업 리더들 파리에서 만난다
IEC(International Egg Commission)는 오는 4월 11일부터 13일까지 올해의 첫 회의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한다. 이번 회의의 주제는 새로운 10년(2010년~2020년)이며, 세계 각국의 계란산업 리더들이 만나 최근의 이슈와 산업 발전에 대해 토론하게 된다.
IEC 대표 Frank Pace 회장에 따르면, 280명 이상의 세계 각국 계란산업 리더들이 참가의사를 밝혔다고 한다. Pace 회장은“프랑스는 유럽의 가장 큰 계란 생산 국가입니다. 이런 나라의 수도에서 우리의 회의를 개최하게 되어서 기쁘게 생각합니다.”라며, 이번 회의는 계란 산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만나고 서로 교류할 수 있는 매우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