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인쇄마을 조성 추진

  • 발행 : 2010.03.01

초록

서울특별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이사장 조정석)은 지난 1월 26일 서울인쇄센터 앞에서 인쇄마을 조성을 위한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조정석 이사장과 김정전 인쇄마을 지정 비상대책 위원회 위원장, 조합 임직원들은 이날 중구 쌍림동부터 인쇄사가 밀집해 있는 방산시장을 비롯하여 필동, 을지로, 충무로 등 전 지역을 두루 다니며 서명운동을 펼쳤다. 서울시가 중구 지역의 재개발을 추진하면서 특화산업으로 지정되어 있는 인쇄산업겁에 대한 대책을 전혀 세우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특화산업인 인쇄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안목에서의 지원이 이루어져야 하는데도 서울시는 뉴타운재개발사업에서 인쇄산업을 아예 제외하고 금융산업을 지정한 것은 인쇄인들의 분노를 사기에 충분하다. 이에 인쇄인들은 인쇄업의 미래를 위해 서명운동을 적극 벌이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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