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 the effect of the leisure lecture on the class participants' leisure attitude. To achieve the purpose, a experiment method was performed. The167 subjects for this experiment were extracted from two leisure lectures of a university located in north Chungcheong province. With those subjects, a leisure lecture was operated for two hours in a week for fifteen weeks. To collect data, Ragheb & Beard[22]'s LAS(Leisure Attitude Scale) was used. The scale was used twice for the subjects. The first was tested at the beginning of first lecture and the second was at the last lecture. The collected data was analyzed with paired t-test by SPSS 12.0 program for Windows. The results proved that the leisure lecture affected on the subjects' all four sub-factors(cognitive, affective, intent, behavioral) of leisure attitude. Furthermore, the effect of the lecture was different by sex and grade.
대학에서의 여가교육은 여가 레크리에이션 이론 및 실기강의, 교양체육과 같은 각종 여가활동 실기강의를 통해 직접적인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기존의 연구에서는 교양체육과 같은 실기과목 강의가 수강생들의 여가태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 있으나 이론강의에 대한 효과는 검증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대학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여가교육 이론 강의가 수강생들의 여가태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에 대한 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실험연구방법을 활용하였다. 본 연구자는 피험자로 충청북도 S대학교의 여가 레크리에이션 교양 이론강의를 수강하는 학생들 167명을 선정하였다. 이들을 대상으로 하여 15주 동안 매주 2시간씩 강의를 진행하여 여가태도의 변화를 확인하였다. 자료 수집을 위해 Ragheb과 Beard[22]의 LAS척도를 활용하였으며, 첫 강의와 마지막 강의를 시작하면서 설문지를 배포 후 회수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통계프로그램인 SPSS 12.0을 활용하여 대응표본 t-검정을 실시하였다. 통계분석 결과 여가교육 이론 강의는 여가태도의 4개 하위영역 즉, 인지적, 정서적, 행동 의도적, 그리고 행동적 여가태도 모두에서 높은 수준의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났다. 또한 수강생들의 성별과 학년에 따라 여가태도에 미치는 효과가 다르게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