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With the development of media technology, UCC actively working through the medium of the Net, the Internet space, which can influence politics instead of TV is drawing attention as the new leading media. As the one-sided media influence of TV is dwindling in the times of the Internet, the hegemony of the media is rapidly changing into UCC marked by two-way interaction. Especially, UCC has the characteristic that it has changed the people performing a role as the receptor of the media into the agent of enormous political influence as well as the freshness specific to its contents. This study was intended to investigate the types of diverse political influences of UCC in political practice as well as daily politics with a focus on the fact that it can newly project the world led by the media and their changes and exercise strong power in changing the society. Therefore, it attempted to investigate the political influence and ripple effect that UCC can exert by attempting to analyze what political influence UCC can exercise at diverse political situations including election. As a result, UCC led to four situations such as incentive-exploding type, issue-leading type, dispersion-switching type, direction-obeying type. This can be said to lead to the positive effect at the political field, such as implementing direct democracy through digital technology.
매체와 미디어 기술이 발전하면서 정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매체로 TV를 대신해 인터넷 공간인 넷 (Net)을 매개로 활발하게 작동하고 있는 UCC가 새로운 미디어로 주목받고 있다. 바야흐로 TV의 일방적인 매체 영향력이 인터넷 시대로 넘어오면서 미디어 주도권은 쌍방향 상호작용성을 특징으로 한 UCC로 급격하게 변동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UCC는 그 자체가 가지고 있는 콘텐츠의 참신함과 동시에 지금까지 미디어의 수용자 역할을 담당했던 국민 스스로를 막강한 정치적 영향력이 있는 주체로 변화시켰다는 특징이 있다. 본 논문에서는 미디어와 매체의 변화가 이끄는 새로운 세상과 그 세상의 중심에서 세상을 새롭게 투영하고 나아가 사회를 변화시키는 데 강력한 힘을 발휘하고 있음을 주목하고, 일상의 정치뿐만이 아닌 정치적 실행력에 있어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UCC의 다양한 정치적 영향 유형을 연구하고자 한다. 그리하여 UCC가 선거를 비롯한 다양한 정치적 상황에서 어떤 정치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유형을 분석해 봄으로써 UCC가 정치현장에서 미칠 수있는 정치적 영향력과 파급력에 대해서 모색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 UCC의 유인폭발, 이슈주도, 분산전환, 지시순종 등의 4가지 상황으로 유형화할 수 있었다. 이는 곧, 넷(Net)시대의 디지털 기술을 통해서 직접민주주의 구현에 기여하는 것과 같이 정치현장에 있어서도 쌍방향 소통의 긍정적 효과를 불러온다고 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