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The growth of T/S cargoes maintained a highly upward trend by an increase of throughputs of North Chinese ports in the early 2000s. Recently, however, it has fallen dramatically due to large developmental projects of infrastructures for North Chinese ports. Despite this situation, an increase rate of T/S cargoes between Korean and Japanese ports is showing relatively high by 8 to 9 percent. Therefore this study pursues to choose objectives for marketing target of a total of 23 ports in the west of Japan by analyzing factors like a trade characteristics with Busan ports, an increase rate, a market share and a fluctuation rate of throughputs. The result of this study shows that Moji, Niigata, Naha, Shimonoseki and Kanazawa port are selected as the objectives for core marketing and Hakata, Akita, Tokuyama, Imari, Ishikari and Sakata port are chosen as ports for continuous marketing.
우리나라의 환적화물은 '00년 초반에만 하더라도 북중국 항만의 물동량 증가로 높은 증가세를 유지하였으나 최근 북중국 항만들의 대규모 시설개발에 따라 그 증가율이 급격히 낮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우리나라와 일본 항만간의 환적화물 증가율은 8~9%의 비교적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는데, 이는 본 연구에서 분석된 부산항과 일본서안 항만간의 컨테이너 물동량 증가율에 기인한다고 판단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일본 서안 23개 주요 항만들을 대상으로 부산항과의 교역특성, 물동량 증가율, 점유율, 변동율 등을 다양하게 분석하여 마케팅 타겟 항만을 선정하고자 하였다. 마케팅 타겟 항만 선정결과 핵심 마케팅 대상항만은 Moji항, Niigata항, Naha항, Shimonoseki항, Kanazawa항, 지속적인 마케팅 대상항만은 Hakata항, Akita항, Tokuyama항, Imari항, Ishikari항, Sakata항을 선정하였다. 부산항의 마케팅 타겟 항만으로 선정된 항만들의 공통된 특징은 물동량 규모와 성장률이 비교적 높으며, 변동성이 낮아 안정적인 교역특성을 가진 항만들이 포함되었다. 선정된 11개 항만들을 대상으로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부산항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한 공동발전 모색이 중요한 전략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