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In this study, the real on-road driving data were analyzed to draw the various characteristics related to idling of vehicles. The results revealed that the average idling time of a city bus corresponds to 30.9% of the total daily driving time. Among this, for about 21.6% of the total daily driving time, it is available that an engine can be halted while the vehicle stops. It is a daytime when the portion of time, for which idling stop is available, is peak. Due to idling stop, an increase of turnaround was not found throughout this analysis. When a city bus stops at a traffic right, idling periods were long enough to execute the idling stop, during which an engine halts. Whereas, during the idling time for bus stops, the idling periods were not so long enough to execute idling stop. Deceleration periods among the total turnarounds of a city bus occupies about 24.7%, during which, for about 30%, a deceleration maintains for more than four seconds. Thus, using the energy during deceleration period, which then can be recovered from braking energy, it was also found that a hybrid system can be effectively implemented to a city bus.
본 연구에서는 실도로 주행에 의해 취득된 차량의 운행 데이터의 분석을 통하여 차량의 공회전과 관련된 여러 가지 운행 특성을 도출하였다. 차종별 정차 시간 내역을 분석한 결과, 시내버스의 경우 공회전 시간은 전체 운행 시간의 30.9%에 해당되었고, 이중에서 공회전 정지가 가능한 시간은 전체 운행시간의 21.6%로 추산되었다. 하루중 공회전 정지가 가능한 시간 비율은 낮 시간대에 가장 높았고, 공회전 정지를 실시하여도 운행 시간이 증가하는 경향은 나타나지 않았다. 시내버스의 신호대기 정차 시에는 공회전 정지를 실시하기에 충분한 시간 동안 정차를 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정류장 정차 시에는 공회전 정지를 실시하기에는 충분하지 않은 시간동안 정차하는 비율이 높았다. 시내버스의 전체 운행 시간중 감속시간이 차지하는 비중은 전체의 24.7%에 달했으며, 이 가운데에서 4초 이상 감속이 지속되는 구간의 비율이 약 30%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따라서 이러한 감속시 제동 에너지를 회생하여 저장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을 시내버스에 적용하는 것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