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While various artistic trends coexisting in the 20th century, media arts that formed with the medium of a material attempts in various ways to induce the establishment of the artwork through the public communication. The visual arts that use the media satisfy both the artistry and the popularity in the area of popular culture as the form of variable. Moreover, visual arts stimulate a playful sense of human to maximize the public satisfaction that works here. This paper aims to discuss the potentials and the trends in the contemporary art by understanding the conceptual and principle background of the contemporary media art which shows the active employment the playful sense of human nature in the work in order to establish the effective communication with the public. Consequently, as the digital environment and advanced network technology which were thought to be the key elements of the popularization of media art were reached its limit, media artist, Tony oursler's artwork which was created based on human playful nature and interactive artwork that supports the audience to interact with artwork and its space are proven to be the useful devises for the public communication.
20세기 다양한 예술 사조가 공존하는 가운데 물질적 매개체를 이용해 제작되는 미디어아트는 예술적인 특성상 대중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작품의 성립을 유도하고자 하는 다양한 시도가 이루어져왔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미디어를 활용한 조형예술은 대중적인 문화영역에서 가변적인 형태로 예술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만족시키고 있다. 더욱이 여기서 작용하는 대중적인 만족도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인간의 유희적인 감각을 자극하는 방법을 사용하게 된다. 본 논문에서 현대미술 가운데 미디어아트 영역이 앞서 언급한 대중과의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위하여 인간의 유희적인 감각을 작품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게 되는 개념적인 배경과 그 원리를 파악하여 대중성 확보를 위한 현대미술의 흐름과 가능성에 대해 고찰해 보았다. 그 결과, 미디어아트의 대중화를 위한 다양한 시도의 대안으로 대두되었던 디지털 환경과 강력한 네트워크의 기술적인 환경이 그 한계에 다다르면서 인간의 유희적인 본성을 대중적과의 커뮤니케이션의 성공적인 장치로 활용할 수 있음을 인간의 유희적 본성을 기반으로 하는 미디어아티스트 토니 오슬로의 작품과 인터액티브 기반으로 관객이 작품 및 공간을 유희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인터액티브 작품을 통해서 확인 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