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자연형 하천조성 후 5년 이상 경과한 도시지역의 하천(안양천, 양재천, 오산천, 장수천, 학의천)을 대상으로 LAWA (Laenderarbeitsgemeinschaft Wasser, 독일 연방 물관리 연구공동체) 기법을 활용하여 하천의 물리적 구조평가를 수행하였다. 그 결과 소위 자연형 하천 공법이 적용된 대상하천임에도 불구하고 하천의 물리적 구조적 생태성이 개선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상하천의 종단면의 구조, 하안구조 및 하천변 토지이용도의 항목에서 낮은 등급을 나타냈다. 그 이유로는 하천종단면의 연속성 단절, 하안구조의 다양성 부족 및 하천주변의 인위적 시설물배치 등이다. 아울러 대상하천의 공통적 특징으로 하안에는 거석, 잡석, 블록 등의 견고한 호안재료가 적용되었으며 식재가 이루어졌다. 따라서 앞으로 도심하천의 보다 양호한 생태성 향상을 위해서는 하천의 다양한 물리적 특성을 고려한 자연형 하천 조성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The hydromorphological structure assessment of the urban streams of Anyang stream, Yangjae stream, Osan stream, Jangsu stream, and Hakui stream 5 years the after close to nature stream restoration work was performed using LAWA (Laenderarbeitsgemeinschaft Wasser) for the investigation of the ecology of streams in urban areas. Based on the results, the effectiveness of stream restoration in urban areas was least in spite that existing various types of stream improvements were applied. Significantly, the grade of the longitudinal, the waterfront, and the use of land nearby waterfront was poorly evaluated. It would be estimated that this trend was due to the discontinuity of the longitudinal, the lack of diversity in waterfront, the installation of facilities nearby waterfront, and was due to the use of hard materials as like stones, blocks, frames, and mats in waterfront. The further studies on the implementation of structural diversity in waterfront should be performed for the improvement of the ecology of urban stre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