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The purpose of the current study was to examine the validity of the Leisure Satisfaction Scale(LSS) and confirm the relations between the LSS and subjective well-being. The LSS developed by Beard and Ragheb[9] has been used for about 20 years without the examination of the validity since it was utilized in Lee[2]'s study in Korea. First, all items of the original LSS and the operational definition of factors were translated and then inversely translated, and reviewed by experts in leisure studies. A total of 515 respondents participated in the study. To achieve the goals of this study, item-total correlation, correlation analysis, exploratory factor analysis, reliability analysis, multiple regression and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were conducted by SPSS 14.0 and AMOS 5.0 programs. Main findings are as follows: First, the factor names(psychological, educational, social, physical, esthetic, and relaxation) and items were modified. Second, modified operational definition of factors were presented. The reliability and validity of the LSS consisted of 24 items and five factors were very high. Psychological and relaxation factors of LSS affected subjective well-being positively. The new LSS would be useful for the future studies associated with leisure satisfaction.
이 연구는 Beard와 Ragheb[9]에 의해 개발되고 국내에서는 이종길[7]이 사용한 여가만족척도의 번안적절성에 그에 따른 타당도를 검증하고 적용성을 검토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연구를 위해 먼저 여가만족척도의 문항과 각 요인의 조작적 정의를 번안 및 역번안을 수행하고 여가학 전문가들이 내용을 검토하였다. 타당도 검증을 위해 설문조사하여 총 515명(대학생 290명, 일반인 225명)의 자료를 분석에 이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14.0과 AMOS 5.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문항분석, 상관분석, 탐색적 요인분석, 신뢰도분석, 다중회귀분석, 그리고 확인적 요인분석을 수행하여 여가만족척도의 신뢰도와 타당도를 검증하였다. 연구결과 기존에 국내에서 사용되던 여가만족척도의 요인의 명칭(심리적, 교육적, 사회적, 신체적, 심미적, 긴장이완)과 문항을 수정하고 조작적 정의를 제시하였다. 또한 자료분석 결과 6개요인, 24개 문항으로 구성된 여가만족척도의 신뢰도와 타당도는 매우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또한 여가만족과 삶의 질과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심리적요인과 긴장이완요인에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재 번역되고 타당도가 검증된 여가만족 척도는 향후 국내연구에서 유용한 도구로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