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tudy on Possibility of Strategic Trade using Disclosure Interval

공시시차를 이용한 전략적 매매의 개연성에 관한 연구

  • 고혁진 (한국산업기술대학교 e비즈니스학과) ;
  • 박성호 (한양사이버대학교 경영학과) ;
  • 임준규 (무림캐피탈) ;
  • 박영석 (서강대학교 경영학과)
  • Received : 2009.07.02
  • Accepted : 2009.12.04
  • Published : 2009.12.31

Abstract

According to disclosure regulation, insider can hide their trading until disclosure day, because there be interval between trading time and disclosure time. To accommodate strategic trade, they have an incentive to be brought disclosure interval as long as possible. This research investigate whether strategical behaviour of informed traders using disclosure intervals exists in domestic stock market.ls xt, we aney he whether they can get abnormal return through stealth strategy after announcement date. We also evaluate the effect of mimicking trading on price impact with the assumption of existence of mimicking trading. Our major research results are as follows: In case of main shareholder without having no prompt disclosure duty, the frequency of trading started at the beginning of month is shown significantly higher than others. This result shows a direct evidence that informed traders buy or sell their equity strategically using disclosure intervals. Also, we find the result that the coefficient of strategic variables has highest value in middle size information. However, the empirical evidence that informed trader get abnormal return through strategic trading was not shown in this study. Meanwhile, stock price over-reacts for selling transaction on trading point and is recovered after disclosure date., so we assume possibility of mimicking trading exists in domestic stock market.

본 연구는 지분공시와 같은 증권시장의 제도가 투자자의 행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분석하였다. 자본시장통합법 개정 이전의 공시규정에 따르면 내부자는 본인의 거래를 공시하는데 있어 매매시점과 공시시점 사이에 공시시차를 가질 수 있다. 따라서 정보거래자는 공시시차를 이용하여 분할매매를 통해 본인의 거래를 은닉할 수 있으며, 분할매매를 용이하게 하기 위해 가능한 공시시차를 길게 가져갈 유인을 갖게 된다. 본 연구에서는 일차적으로 공시시차를 이용한 정보거래자의 전략적 행동이 국내시장에 존재하는가를 살펴보았다. 다음으로 이들의 전략적 행동이 공시일 이후의 초과수익에 미친 영향을 분석하여 이들의 은닉전략이 성공했는가를 분석하였다. 또한 추종거래의 존재를 가정하여 추종거래의 주가 영향력에 대하여도 살펴보았다.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즉시공시 의무가 없는 주요주주의 경우 공시시차를 최대한 길게 가져갈 수 있는 월초에 매매를 시작하는 빈도가 다른 시점에 비하여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정보거래자들이 공시시차를 이용하여 전략적으로 행동한다는 직접적인 증거를 제시해주고 있다. 또한 중규모정보에 있어서 전략변수가 가장 높은 값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들이 전략적인 매매를 통하여 초과수익을 실현했다는 실증적 근거는 나타나지 않았다. 한편 매도거래의 경우 매매일 시점에 주가가 과민반응하였으며, 공시일 이후 과도하게 하락한 부분이 회복되는 것으로 나타나 추종거래의 개연성도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