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ht Conditions for Suitable Growth of Urban Interior Plants - In Case of Green House within Kyobo Building, Seoul -

도심 실내조경 식물의 적절한 생육에 필요한 광조건 - 서울시 광화문 교보생명빌딩 그린하우스를 대상으로 -

  • 이경재 (서울시립대학교 조경학과) ;
  • 최진우 ((주)기술사사무소 L.E.T 부설 에코플랜연구센터) ;
  • 배호봉 (건국대학교 시설팀) ;
  • 강현경 ((주)기술사사무소 L.E.T 부설 에코플랜연구센터)
  • Published : 2009.08.31

Abstract

This study has attempted to calculate the intensity of illumination for the optimal growth environment of indoor plants after analyzing both damage to plant species and growth conditions as impacted by light conditions for the Kyobo Life Insurance greenhouse. The optical intensity of illumination has been estimated after investigating the problems of growth conditions based on an analysis of illumination by light condition, dead tree replacement cycle(weeks) and rate of damage of plant species. According to the investigation of illumination, the lowest difference was observed between the shaded spot in the south(531lux) and the sunny spot(602lux) while the largest difference(nearly 500lux) was detected between the shaded spot in the central area(210lux) and the sunny spot(782lux). According to an analysis of dead trees from 1990 to 2004, in terms of dead tree replacement cycle, Viburnum awabuki was the highest(161weeks), followed by Phyllostachys spp.(84weeks), Camellia japonica and Ternstroemia japonica(40weeks). Regardless of plant species, damage rate of plant were lower in the shaded spot and higher in the sunny spot. According to correlation and regression analyses with the intensity of illumination as an independent variable and the damage rate of plant species as a dependent variable, the damage rate of plant species increased as the intensity of illumination decreased. A dramatic decline in the rate of damage was observed at $500{\sim}600lux$. At 700lux, it reached the lowest level.

본 연구는 교보생명빌딩 그린하우스를 대상으로 광조건에 따른 수목피해 및 생육상태 영향을 조사 분석하여 실내식물의 적절한 생육환경을 유지할 수 있는 적정 조도기준 도출을 목적으로 하였다. 광조건에 따른 조도현황과 고사목 교체주수, 수목피해율을 분석하여 생육조건에 따른 문제점을 파악하고 적정 조도기준을 도출하였다. 조도조사 결과 남측 음지와 양지에서 각각 531lux, 602lux로 가장 낮은 차이를 보인 반면에, 중앙 음지와 양지에서 210lux, 782lux로 약 500lux의 가장 높은 차이가 발생하였다. $1990{\sim}2004$년간 수목고사 조사결과 식재된 수목 중 아왜나무가 161주로 교체율이 가장 높았으며, 대나무 69주, 동백나무 40주, 후피향나무 40주 등의 순으로 조사되었다. 수목피해도 결과는 수종에 관계없이 채광이 양호한 양지구역에서는 평균 수목피해율이 $4.4{\sim}6.4%$로 경미하였으며, 음지구역에서는 수목피해율이 $21.9{\sim}48.8%$로 심각한 피해현상이 나타났다. 조도를 독립변수로, 수목피해도를 종속변수로 상관분석과 회귀분석을 각각 실시한 결과, 조도가 낮아질수록 수목피해율은 증가하였다. 조도가 $500{\sim}600lux$ 사이에서 피해율이 급격히 감소하였으며, 700lux 수준에서 피해율이 최소화되었다. 따라서 실내식물의 광조건에 의한 피해율을 줄이기 위해서는 최소 700lux이상의 조도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Keywo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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