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Seasonal changes of the growth characteristics and biomass of Scirpus fluviatilis, a aquatic emergent vascular plant, were investigated to reveal the phenology and the population dynamics and to provide the fundamental resources for the restoration counterplan of the wetland vegetation in the littoral zone of the Upo wetland, Changnyeong-gun, Gyeongsangnam-do, Korea from March 2006 to November 2006. Scirpus fluviatilis was distributed commonly in Upo, Mokpo, Sajipo, Jokjibyeol, and Topyeongcheon upstream and downstream of Upo wetland, and the density was highest in Mokpo. Distribution range for the water depth was 9~49cm, and the highest shoot density in 26~49cm, and the mean shoot density was $119/m^2$, and the mean shoot length was 122.3cm on May 28. The number of the tuber was $104.5/0.25m^2$, and the living tubers were 84.2%. The mean fresh biomass of the living tubers was 3.0g, and those of 1~4g was most as 57.9%. Germination rates of the living tubers was 43.8%, and the maximum rate was in 7~9g and more than 10g. In the pot cultivation, the shoot density of the germinated tubers and the dormant tubers were highest as 13.5 and 9.7, respectively in early August. In the field study, the shoot density had few change before typhoon damage, while the density increased abruptly in November after flooding accompanied with the typhoon 'Ewiniar'. The shoot length in the pot cultivation and in the field study were 100~116cm and 60~170cm, respectively in the growth-end. Biomass allocation rates into the stem, leaf, flower, and underground parts were 8.9%, 6.6%, 0%, and 84.5%, respectively in the pot cultivation of the germinated tubers, and those of the dormant tubers were 7.1%, 7.1%, 0%, and 85.8%, respectively. The tuber number increased to 1.4~4.1 times by the growth-end, so it is concluded that Scirpus fluviatilis is mostly propagated by the vegetative reproduction.
수생 정수식물인 매자기(Scirpus fluviatilis (Torr.) A. Gray)의 화력학과 개체군 변화를 규명하여 연안대식생의 복원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경남 창녕군 우포늪에서 2006년 3월부터 2006년 11월까지 매자기의 계절에 따른 생장 특성 및 부위별 생물량을 조사하고 화분 재배 실험을 병행하여 실시하였다. 매자기는 우포늪의 우포, 목포, 사지포, 쪽지벌, 토평천 상.하류 등에 고루 분포하는데, 특히 목포의 밀도가 높았다. 매자기의 생육이 왕성한 시기 중 5월 28일 조사에서 매자기의 분포 수심은 9~49cm 범위였는데, shoot 밀도는 수심 26~49cm에서 높았고, $m^2$당 shoot 밀도는 평균 119이며, 초장은 평균 122.3cm이었다. 지하부의 괴경 밀도는 104.5개/$0.25m^2$으로 생존 괴경은 84.2%이고 사망 괴경은 15.8%였다. 생존 괴경의 평균 생중량은 3.0g인데, 1~4g의 괴경이 57.9%로 가장 많았다. 생존 괴경 중 이미 발아한 괴경은 43.8%였으며, 새싹이 1개(29.0%)인 것이 가장 많았고, 7~9g 및 10g 이상의 괴경에서 발아율이 높았다. 재배 실험에서는 8월초에 shoot 밀도가 발아괴경과 휴면 괴경에서 각각 13.5 및 8.7로 최대치를 나타내었다. 현지 조사에서는 매자기의 shoot 밀도가 태풍 피해 이전에는 대체로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다가 태풍 '에위니아(Ewiniar)'로 인한 침수 후 모두 고사하였고 11월에 급격히 증가하였다. 초장은 재배 실험에서 100~116cm 및 현지 조사에서 60~170cm까지 생장하였다. 생육기 말에 화분에서 재배한 매자기의 생물량 분배 비율은 발아 괴경을 식재한 화분에서 줄기 8.9%, 잎 6.6%, 화서 0%, 지하부 84.5% 등이고, 휴면 괴경을 식재한 화분에서는 줄기 7.1%, 잎 7.1%, 화서 0%, 지하부 85.8% 등으로서 모두 지하부의 비율이 높았다. 또한 생육기 말에 화분 속의 괴경 수가 1.4~4.1배 증가한 것으로 보아 매자기는 영양생식으로 주로 번식하는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