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Today's Digital Environment made Typography to enter into a new phase. The Type which is a principal component of Typography is no exception to this aspect. However since the existing two-dimensional space has figurative potential, Visual Communication designers are still striving to explore both X axis and Y axis. In this context, Z axis which signifies 'Depth' is often recognized as an unfamiliar mathematical concept unrelated to Design Sensibility. If Z axis is used, the figurative aspect can be acquired, which was hard to be realized in the flat space, because the additional space of depth allows the expansion of omni-directional expression of target. Most notable is the fact that Z axis provided by Digital Environment has actually long existed and is inseparable from Type. This study, therefore, focuses on the three-dimensional expression of Type in the Visual Communication Design area by taking into account the above characteristics.
디지털 환경은 타이포그래피를 새로운 국면으로 전개시켰다. 타이포그래피의 주요 요소로서 타입 또한 예외가 아니다. 하지만 기존 평면적 공간도 여전히 조형적 잠재성을 간직하고 있기 때문에 현재에도 시각디자이너들은 횡(橫)과 종(慫)의 탐사에 매진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환경은 우리에게 깊이를 의미하는 Z축의 개념을 디자인적 감수성과는 무관한 낯선 수학적 개념으로만 인식하도록 하였다. Z축의 활용은 평면적 공간에서는 구현이 힘든 조형적 획득을 가능하게 한다. 깊이(Depth)라는 추가적 공간은 대상의 표현에 전방위적 확장을 가져다 주기 때문이다. 주목해야 할 점은 디지털 환경이 제공하는 Z축은 이미 오래전부터 존재해 오고 있으며 타입과도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는 사실이다. 연구자는 이러한 특성을 고려하여 시각디자인 영역에서 전개되는 타입의 입체적 표현에 관한 연구를 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