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컴퓨터 그래픽스 기술의 발달로 영화 초기에 사용되던 특수효과의 대부분은 컴퓨터 그래픽스 기술을 사용한 비주얼 이펙트 기술로 대체 되었다. 이러한 변화에 따라 현대 영화의 이펙트 장면은 감독과 비주얼 이펙트 제작자의 상호 소통에 의해 합의가 이루어진 후 제작된다. 하지만 감독과 비주얼 이펙트 제작자는, 스토리를 전달하기 위한 내러티브 언어와 컴퓨터 그래픽스의 기술 언어라는 각자의 언어를 사용한 커뮤니케이션으로 인해 제작과정의 많은 시행착오를 겪게 된다. 이 연구에서는 감독과 비주얼 이펙트 제작자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돕기 위한 자료검색 시스템을 제안 하고자 한다. 제안된 시스템은 내러티브와 비주얼 이펙트 사용의 적절함을 인정받은 영화 14편에서 비주얼 이펙트가 사용된 장면을 찾아 내러티브와 비주얼 이펙트를 유형별로 분석하고, 사용된 컴퓨터 그래픽스 기술을 데이터베이스화하여 그 장면을 검색 할 수 있도록 만든 어플리케이션이다. 감독과 비주얼 이펙트 제작자는 이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원하는 비주얼 이펙트 장면을 찾아 빠르게 장면에 대한 합의에 도달하여 합리적인 제작 파이프라인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With the help of computer graphics technologies, the visual effects techniques using these technologies replaced most of special effects techniques which had been used for early films. For these changes, directors and visual effects creators make an effect in a scene through their mutual agreement in contemporary films. However, they undergo a lot of trial-and-error while making a visual effects scene because they cannot perfectly communicate their ideas due to the director's narrative language, and also because of the visual effect creator's language of computer graphics technology. This research suggests the design of a visual effects data retrieval system for efficient communication between directors and visual effects creators. This application provides the means to search a database analyzing visual effects scenes extracted from 14 remarkable movies in visual effect history by narrative and visual effects technique. They can search visual effects scenes using this application. also, this data can foster communication with directors and creators so they can make an efficient production pipel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