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Rupture directivity is the important parameter in estimating damage due to earthquakes. However, the traditional moment tensor inversion technique cannot resolve the real fault plane or the rupture directivity. To overcome these limitations, we have developed a new inversion algorithm to determine the moment tensor solution and the rupture directivity for moderate earthquakes, using the waveform inversion technique in the frequency domain. Numerical experiments for unilateral and bilateral rupture models with various rupture velocities confirm that the method can resolve the ambiguity of the fault planes and the rupture directivity successfully. To verify the feasibility of the technique, we tested the sensitivity to velocity models, which must be the most critical factor in practice. The results of the sensitivity tests show that the method can be applied even though the velocity model is not perfect. If this method is applied in regions where the velocity model is well verified, we can estimate the rupture directivity of a moderate earthquake. This method makes a significant contribution to understanding the characteristics of earthquakes in those regions.
단층 파쇄의 방향성은 지진 피해를 평가하는데 있어 매우 중요한 지진원 특성이다 하지만 기존의 모멘트 텐서 역산 방법으로는 단층의 파쇄 방향은 물론 실제 단층면의 방향도 정확하게 결정하기 어렵다. 본 연구에서는 중간 규모의 지진에 대하여 주파수 영역 파형 역산 방법을 이용하여 모멘트 텐서와 단층 파쇄의 방향성을 동시에 역산하는 방법을 제안하였다 여러 가지 다양한 파쇄 전파 모델을 가정한 수치 실험을 통해 역산 방법을 검증하였고, 실제 지진에 적응 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해 역산 해의 안정성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소인 속도 구조 모델에 대한 민감도를 분석하였다. 민감도 분석 결과를 통해 속도 구조 모델이 실제 속도 구조와 크게 어긋나지 않을 경우 실제 지진에 대해서도 충분히 적응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향후 속도 구조가 비교적 잘 밝혀진 지역에 본 역산 방법을 적응 할 경우 중간 규모 지진의 단층 파쇄 효과를 효과적으로 추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통해 적용된 지역의 지진 발생 특성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