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이 연구의 목적은 시큐리티 요원들의 여가활동과 직무만족 및 삶의 질의 관계를 규명하는데 있다. 이 연구에서는 수도권 소재 시큐리티 회사에 재직하고 있는 시큐리티 요원을 모집단으로 설정한 다음, 판단 표집법을 활용하여 총 360명을 표집하였다. 그러나 최종 분석에 사용된 사례수는 333명이었다. 이 연구에서 도출한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시큐리티 요원의 여가활동 유형은 직무만족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둘째, 시큐리티 요원의 여가활동 유형은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친다. 즉, 여가활동 유형에 따라 삶의 질은 차이가 있으며, 관람감상활동에서 높다. 셋째, 시큐리티 요원의 여가활동 수준은 삶의 질에 인과적 영향을 미친다. 즉, 여가활동 수준은 삶의 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직무만족의 하위요인인 급여만족을 통하여 삶의 질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급여만족은 여가활동 수준과 삶의 질 간의 관계를 매개하는 변수임을 알 수 있다.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relationship between leisure activities, job satisfaction and quality of life among security agents. To attain the goal of the study described above paragraphs, private guards held in Seoul and Gyeong-Gi were set as a collected group. Then, using judgment sampling method, finally drewout and analyzed 333 peoples in total. The result of reliability analysis check up was here below; Chronbach's $\alpha$= .665-.816. The conclusion drawn from this study is as follows: First, it make no difference between leisure types in job satisfaction. Second, there is a difference between leisure type in quality of life. Third, the level of leisure activities results in the indirect, direct effect on quality of life through job satisfaction. Job satisfaction is an important variable intermediating the relationship between leisure activiteis and quality of 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