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This paper presents the fuel consumption effects of LPG vehicle depending on the atmospheric temperature, LP gas leakage of vaporizer, viscosity of engine oil and engine load conditions. The fuel consumption test results show that when the temperature of engine temperature rises, the fuel consumption efficiency increases in general. The fuel consumption efficiency for an atmosphere temperature of $24.2^{\circ}C$ is 13.6% high compared to that of $1^{\circ}C$. No leak vaporizer on fuel consumption efficiency is 5.3% high compared to that of the LP gas leak vaporizer. The fuel economy of new engine oils is just 1.1% high compared to that of used oils with a LPG vehicle mileage of 9,500km. This is not an influential factor compared with an atmospheric temperature and a LP gas leakage. The more important factors on the fuel consumption efficiency are driving conditions such as a rapid braking, abrupt start and fast acceleration. The test results indicate that the normal start is 32.3% high compared to that of an abrupt start and the fast acceleration is 10.8% high compared with that of an abrupt start. And the fuel consumption efficiency for a rapid braking is 18.3% higher than that of an abrupt start. These indicate that the driving condition is very important to reduce the fuel consumption rate.
본 논문에서는 LPG 차량의 연비효과에 미치는 대기온도, 증발기의 가스누출, 엔진오일의 점도, 엔진의 부하조건을 실험적으로 고찰하고자 한다. 연비에 대한 시험결과에 의하면, 엔진의 온도가 상승할수록 연비효과도 함께 점차 높아지고 있다. 대기온도가 $24.2^{\circ}C$일 때의 연비는 $1^{\circ}C$일 때보다 13.6% 정도 높게 나타난 것을 알 수 있다. LP가스 누출이 없는 증발기의 연비는 가스누출이 있는 경우에 비해 5.3%나 좋아지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반면에 엔진오일을 새로 교환한 경우의 연비는 9,500km를 주행한 오일에 비해 1.1% 정도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것은 대기온도나 증발기의 누설조건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연비에 더 많은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급제동, 급출발, 급가속과 같은 운전조건으로 판단된다. 연비시험 결과에 의하면, 정상출발은 급출발에 비해 32.3%나 연비가 향상되었고, 급가속은 급출발보다 10.8%나 우수한 연비조건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급제동은 급출발보다 18.3%나 우수한 연비상태를 나타내고 있다. 결국 비정상적인 주행조건은 정상적인 운전패턴에 비해 연비가 나쁜 것으로 나타났으므로, 연비를 높이기 위해서는 차량의 주행조건을 정상상태로 유지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함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