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meaning of leisure experiences in the lives of unmarried women. To accomplish this purpose, this study focused on the cultural context of leisure activity of unmarried women. A total of 4 participants were selected through the process of purposive sampling. An ethnographic data was collected by the method of 'experiential description' phenomenologically based data on the leisure experience, participant observation, and in-depth interview. All verbal data from experiential description, participation observation, and in-depth interview were tape recorded and later transcribed, and analyzed through constant comparative method based on the phenomenological analysis. The following findings were the result of this study. three definitional components of leisure experience of unmarried women were identified as follows: 1) enjoyment and interest, 2) escape, and 3) freedom.
본 연구는 현재 적극적으로 여가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마니아 계층인 독신여성들의 여가 실체를 규명하여 이들의 여가경험의 체험적 맥락과 특성들을 문화기술지 방법으로 규명하고 이해하는데 목적이 있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유목적 샘플링 과정을 통하여 4명을 연구 참여자로 선정하였다. 연구방법으로는 2회의 개별면담과 1회의 집단면담을 실시하였다. 다양한 자료 수집을 위해 참여관찰을 실시하였으며, 신뢰성과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전사작업, 코드화, 의미화를 통해 자료를 분석하였으며, 개개인의 익명성과 사생활 보호를 위해 노력하였다. 결과는 다음과 같이 도출되었다. 독신여성들은 여가를 '즐거움과 흥미' '해방감' 그리고 '자유로움'을 표출시키기 위한 도구이며, 삶을 긍정적으로 바꾸는데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