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lidation and Development of the Driving Stress Scale

운전 스트레스 척도(Driving Stress Scale: DSS)의 개발과 타당화 연구

  • Received : 2008.07.04
  • Accepted : 2008.08.20
  • Published : 2008.08.31

Abstract

This study was intended to validate and develop the driving stress scale. In a preliminary investigation, literature studies on the stress and open questionnaire were administered and examined in four regions in Korea. As a result, 121 items driving stress questionnaire were developed. In the study, this driving stress questionnaire was examined to 450 drivers located seven regions in Korea. The factors analysis revealed 5 meaningful factors[(Progress Obstacle: PO), (Traffic Circumstance: TC), (Accident & Regulation: AR), (Regulation Observance: RO), (Time Pressure: TP)] with 38 items. When internal consistency for each 5 factor was calculated, all sub-scale revealed a satisfactory level of Cronbach's α. Also, correlations with Driving Behaviour Inventory-General Driver Stress(DBI-GEN) and risk driving behaviors(speed driving, drunken driving, offence accident, defence accident) supported consistently validity of the Driving Stress Scale(DSS). Finally the result were discussed and implications are suggested for future studies.

본 연구는 운전 중 발생하는 스트레스를 측정할 수 있는 운전 스트레스 척도의 개발과 그 타당화에 대한 연구를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이 목적을 위하여 전국 7개 지역의 412명의 운전자들에게 121개의 운전 스트레스 척도 예비문항을 실시한 후 요인분석을 한 결과, 5개(진행장애, 운전환경, 사고단속, 법규준수, 시간압력) 요인으로 구성된 총 38개 문항의 운전 스트레스 척도(DSS)를 개발하였다. 이들 요인에 대한 신뢰도는 모두 .80이상으로 높게 나타났다. 타당화 연구를 위해서 운전 스트레스 척도(DSS)와 운전자 스트레스 척도(DBI-GEN) 그리고 운전자의 위험한 운전행동(음주운전, 과속운전, 법규위반, 피해사고, 가해사고)과의 상관관계 분석을 실시하였다. 상관관계 분석 결과 운전 스트레스 척도(DSS)는 운전자 스트레스 척도(DBI-GEN)와 운전자의 위험한 운전행동 모두에서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운전 스트레스 척도(DSS) 점수의 고·저에 따라 운전자의 위험한 운전행동(음주운전, 과속운전, 법규위반, 피해사고, 가해사고)에 영향을 주는 정도를 알아보기 위하여 운전 스트레스 척도 점수를 상위 25%와 하위 25%로 구별하여 더미변수 변환을 통한 중다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운전 스트레스가 높은 집단은 위험한 운전행동에 유의한 정적 영향을 주며, 운전 스트레스가 낮은 집단은 유의한 부적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끝으로 본 연구결과를 논의하고 운전 스트레스 척도(DSS) 개발과 관련된 시사점과 한계점을 논의하였다.

Keywords

Acknowledgement

본 논문은 건설교통부가 출연하고 한국건설교통기술평가원에서 위탁시행 한 2005년도 건설기술기반구축사업(05 기반구축 D02)의 지원으로 이루어졌습니다.

References

  1. 김교헌, 박창남, 전겸구 (2004). 한국판 직무스트레스척도의 개발: 연구 I, 한국심리학회지: 건강, 9(2), 415-440.
  2. 김 렬, 성도경, 이환범, 송건섭, 조태경, 이수창 (2005). 통계분석의 이해 및 활용. 대명
  3. 김미영 (2005). 운전자의 스트레스 요인분석을 통한 안전운전 제고 방안, 도로교통공단 2005년 교수논문집, 123-176.
  4. 김원표 (2005). SPSS 통계분석강의. 사회와 통계
  5. 김정인, 박정열 (2006). 운전 능력과 운전 상황 스트레스에 대한 남녀 운전자들의 지각차, 한국심리학회지: 사회문제, 12(4), 37-53.
  6. 김종후 (2007). 도로교통법 규정의 인지수준과 운전행동에 관한 연구, 도로교통공단 2007년 교수논문집, 237-275.
  7. 도로교통공단 (2007). 2006년 도로교통 사고비용의 추계와 평가.
  8. 박영호 (2000). 교통사고 운전자의 인적요인 분석: 버스 운전자를 중심으로, 한국심리학회지: 산업 및 조직, 13(2), 75-90.
  9. 손동연 (2002). 운전자의 스트레스가 운전행동에 미치는 경향에 관한 연구, 도로교통공단 2002년 교수논문집, 1-37.
  10. 안광무, 이순철 (2002). 출퇴근 스트레스의 유발요인 분석, 충북대학교 사회과학연구, 19(1), 127-151.
  11. 오주석, 이순철, 황윤숙 (2007). 교통안전행동의 이해를 위한 심리학적 접근; 위험운전, 주의행동 및 피로대처에 대한 인적요인의 영향, 한국심리학회: 연차학술발표대회 논문집, 44-45.
  12. 이순열, 이순철, 김인석 (2006). 고령운전자 차량 좌회전 상황에서의 위험요인 분석, Journal of the Korea Data Analysis Society, 8, 375-390.
  13. 이순열, 이순철, 박선진 (2006). 운전확신수준의 변화가 연령별 운전행동에 미치는 영향. 한국심리학회: 사회문제, 12(3), 23-47.
  14. 이순철 (2000). 교통심리학. 학지사.
  15. 이원영 (2006). 안전행동 및 사고에 대한 성실성, 인지실패 및 직무스트레스의 상호작용, 한국심리학회: 산업 및 조직, 19(3), 475-497.
  16. 이종목, 박한기 (1988). 직무 스트레스 척도제작에 관한연구(I), 사회심리학연구, 4(1), 241-262.
  17. 전겸구, 김교헌 (1991). 대학생용 생활 스트레스 척도의 개발: 제어이론적 접근. 한국심리학회지: 임상, 10, 137-158.
  18. 전겸구, 장세진, 홍기원, 하은희, 김남송 (2003). 작업 스트레스 척도 개발: 이론적 배경 및 심리측정적 증거, 한국심리학회지: 건강, 8(3), 645-661.
  19. 정영찬, 강주희, 전상현, 변동구 (2002). SPSS를 활용한 통계분석. 크라운.
  20. 한국교통연구원 (2007). 2005년 전국 교통혼잡 비용 산출과 추이 분석.
  21. Conway, V. J., & Terry, D. J. (1992). Appraised controllability as a moderator of the effectiveness of different coping strategies: A test of the goodness of fit hypothesis. Australian Journal of Psychology, 44(1), 1-7.
  22. Cox, T., & Ferguson, E. (1994). Measurement of the subjective work environment. Work and Stress, 8, 98-109.
  23. Dewe, P. J. (1989). Examining the nature of work stress: Individual evaluations of stressful experiences and coping. Human Relations, 42, 993-1013.
  24. Forsythe, C. J., Compas, B. E. (1987). Interaction of cognitive appraisals of stressful events and coping: Testing the goodness of fit hypothesis. Cognitive Therapy and Research, 11, 473-485.
  25. Gulian, E., Mattews, G., Glendon, A. I., Davies, D. R., Debney, L. M. (1989). Dimensions of driver stress. Ergonomics, 32(6), 585-602.
  26. Katila, A., Keskinen, E., & Hatakka, M. (1996). Conflicting goals of Skid Training. Accident Analysis and Prevention, 28, 785-789.
  27. Lazarus, R., & Folkman, S. (1991). Coping and emotion. In A. Monat & Lazarus(Eds), Stress and coping; An anthology(pp.207-227). New York: Columbia Univ. Press.
  28. Tes, J. L. M., Flin, R. & Mearns, K. (2006). Bus driver well-being review: 50 years of research. Transportation Research Part F, 9, 89-114.
  29. Vagg, P. R., Spielberger, C. D. (1998). Occupational Stress: Measuring Job Pressure and Organizational Support in the Workplace, Journal of Occupational Health Psychology, 3(4), 294-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