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Experimental Study on Characteristics of the Ignition by Cigarette Light

담뱃불 발화특성에 관한 실험적 연구

The cigarette holds more than 10 percents of the entire fire accidents despite the number of smokers rapidly decreases every year.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ignition characteristics of cigarette by experimentation. This study analyzed the cases of fires inferred that they were caused by cigarette in Incheon during 2006. As the representative ignition materials, corrugated board, gasoline, lacquer thinner, tarpaulin, flexible PVC sheet, and poly ethylene were tested. In this experimentation, the corrugated board was ignited by cigarette. However gasoline, lacquer thinner, tarpaulin, flexible PVC sheet, and poly ethylene were seldom ignited. Meanwhile most fire investigators have argued that oils and tents were ignited by cigarette, but this study experimentally proved that such an argument might be ungrounded.

매년 감소하고 있는 금연 인구추세에도 불구하고 담뱃불은 전체 화재원인의 1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담뱃불에 의한 발화특성을 실험을 통하여 분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2006년 인천에서 담뱃불로 인해 발생된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사건에 대한 사례를 분석하였으며, 대표적인 착화물의 사례로서 골판지, 가솔린, 래커 시너, 방수천, PVC 연질시트 및 폴리에틸렌에 대해 발화 실험을 실시였다. 실험결과 골판지의 경우 담뱃불로 인하여 발화되었으나 가솔린, 래커 시너, 방수천, PVC 연질시트 및 폴리에틸렌의 경우 담뱃불로 인해 발화되지 못 하였다. 대부분의 화재원인 조사자들이 가솔린이나 천막재가 담뱃불로 인해 발화되었을 거라고 주장해 온 것에 반해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주장이 타당성이 없을 수 있다는 것을 실험적으로 입증하였다.